그토록 그립던 사람이었는데..

화사한 까마중2015.04.04 02:15조회 수 1503추천 수 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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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열심히하고 할일 잘하는
생각도 깊고 그런친구라 정말 괜찮다는생각이들었어요 서로 호감있었는데 연락하다 타이밍이 어긋나서...근데 감히 다시 연락하기가 두려웠어요
그친구 일상에 내가 들어갈틈이 있을지 방해가되는건아닐지 이런저런생각만하다가 시간이 흘렀네요 가끔 생각나고 한번씩 꿈에도나왔었는데
그래도 어찌잘견뎠어요
근데 얼마전에 연락이왔어요..
너무 생각도못했던일이라 당황스러웠지만 내심기쁘기도하고.. 여러가지감정에 휩싸였던거같아요 어떻게답장할지 고민하다가 최대한편하게대하려고 했어요
근데 심리적으로 힘들었어요 너무좋지만 또다시예전생각이 반복됐어요 바쁘겠지?방해하면안되겠지.. 고민하고 괴로워하다가 제가먼저 놨네요..너무 못난거같아요저ㅜㅜ 후회되고...힘들지만
또 연락할용기가안나요 힘드네요 어떻게하는게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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