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장녀라서
어릴때부터 가족의 기대가 컸고
또 잘할거라는 걸 당연시해서
ㅇㅇ이는 알아서 잘 하겠지
성적도 좋겠지
....이런 상황이에요.
반대로 하나 있는 동생은
학교도 잘 안 가고 막무가내고
소위 모범생은 아니지요
저랑 정반대 타입...
다들 저보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만 하고
성적 잘 받아도
딱히 기뻐하기보단
당연히 저정도 하겠지 이 분위기예요
내가 어떤것들을 포기했으며
남들이 누릴 때
나는 얼마나 책과 씨름하는지는 모른 채
...
그냥 생각없이 살다가
최근에 너무 비참하다고나 할까요??
격려의 말보단
니 인생은 니가 바꾸는거다
독하게 미친듯이 공부만 해라
조금만 풀어진다 치면
공부 안하고 논다고 난리치고;;
저게 맞는말이지만
힘든 사람에게 자꾸 저러니까
더 짜증만 나네요
시험기간인데 마음도 안 잡아지고
힘들어서
그래도 집이라고 쉬려고 주말에 왔더니
동생 어긋날까봐
무조건 동생 편 들긴 해요. 식구들이.
그거 알지만 그래도
저는 계속 타박하고 쉬러 왔는데
쉬기보다 정신적으로 더 스트레스만 받고
괜히 속상해서
왜 가만있는데 나한테 난리냐고 소리지르고
방 들어와서 막 눈물 짜다가
공부했거든요
그냥 막 나도 힘든데
쟤는 알아서 잘 할거라고 그걸 당연시하고
갑자기 울컥해서 눈물이 막 나더라고요
목이 매어서 아플 정도로
눈물이 줄줄 흐르더라고요
쌓인 게 많았나..ㅎ
그렇게 눈물 흘리면서도
책 보고 있으니까 더 속상하고
아아아ㅏㅏㅏ
어디 하나 의지하고 기댈 곳이 없어서
하루하루 힘이 들어요
내일 지나고 학교 가서
또 수업 듣고 혼자 공부만 할 생각하니
힘이 드네요ㅠㅠ
진짜 나도 힘든데
아무도 몰라주고 속상해서 죽을 듯.....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얘기할 데도 없는데
좀 후련하긴하네요
어릴때부터 가족의 기대가 컸고
또 잘할거라는 걸 당연시해서
ㅇㅇ이는 알아서 잘 하겠지
성적도 좋겠지
....이런 상황이에요.
반대로 하나 있는 동생은
학교도 잘 안 가고 막무가내고
소위 모범생은 아니지요
저랑 정반대 타입...
다들 저보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만 하고
성적 잘 받아도
딱히 기뻐하기보단
당연히 저정도 하겠지 이 분위기예요
내가 어떤것들을 포기했으며
남들이 누릴 때
나는 얼마나 책과 씨름하는지는 모른 채
...
그냥 생각없이 살다가
최근에 너무 비참하다고나 할까요??
격려의 말보단
니 인생은 니가 바꾸는거다
독하게 미친듯이 공부만 해라
조금만 풀어진다 치면
공부 안하고 논다고 난리치고;;
저게 맞는말이지만
힘든 사람에게 자꾸 저러니까
더 짜증만 나네요
시험기간인데 마음도 안 잡아지고
힘들어서
그래도 집이라고 쉬려고 주말에 왔더니
동생 어긋날까봐
무조건 동생 편 들긴 해요. 식구들이.
그거 알지만 그래도
저는 계속 타박하고 쉬러 왔는데
쉬기보다 정신적으로 더 스트레스만 받고
괜히 속상해서
왜 가만있는데 나한테 난리냐고 소리지르고
방 들어와서 막 눈물 짜다가
공부했거든요
그냥 막 나도 힘든데
쟤는 알아서 잘 할거라고 그걸 당연시하고
갑자기 울컥해서 눈물이 막 나더라고요
목이 매어서 아플 정도로
눈물이 줄줄 흐르더라고요
쌓인 게 많았나..ㅎ
그렇게 눈물 흘리면서도
책 보고 있으니까 더 속상하고
아아아ㅏㅏㅏ
어디 하나 의지하고 기댈 곳이 없어서
하루하루 힘이 들어요
내일 지나고 학교 가서
또 수업 듣고 혼자 공부만 할 생각하니
힘이 드네요ㅠㅠ
진짜 나도 힘든데
아무도 몰라주고 속상해서 죽을 듯.....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얘기할 데도 없는데
좀 후련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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