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든 뭣이든간에

친근한 백화등2015.04.05 11:03조회 수 766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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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필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거든요 남자인 제가봐도 전남친이 되게 매력적이여서 걔랑 나랑 비교되기도하고 톡도 앵간히 씹히고
먼저 연락은 한번도 안하고 일단 버리기는 좀 아까우니깐 제가 주위에 계속 맴돌게한느낌도 들고요
살면서 주위사람 눈치를 보는것보단 내가 하고싶은대로하고 살았는데 쟤가 이것 때문에 싫어하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많이했었고
그리고 왠지 만약 사귀게되더라도 저만 혼자 집착할것같고 술만 죽어라 퍼마시는것같던데 좋아죽겠던 전남친이 뭐라해도 그냥 맘대로인사람이 오죽 제말을 듣겠죠 음 답나왔네요
이상 답정남이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부제: 호구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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