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 이승만 치하의 대한민국 서울
가난한 신문팔이 10대 소년이 있었다.
서울과 의정부를 오가며 신문을 팔던 이 소년에게
한 남자가 접근해 신문을 다 팔아주겠다며 심부름 하나를 해달라고 했다.
소년은 영문도 모른채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를 지나 북한땅으로 들어갔다.
그 소년을 데려갔던 자들은 가족들에게
한장의 사망통지서를 주었을 뿐 아직까지 침묵하고 있다.
평생 어린 아들을 찾았던 어머니는 한을 풀지 못한채 눈을 감았다.
수십년 후
이제 백발이 된 그 소년의 동생에게
북한 포로수용소에서 형을 목격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북한으로부터 자유와 국민을 지킨다는 대한민국 국군
그들은 왜 8, 13, 15살 먹은 어린 아이들을
전쟁터로 북한땅으로 내몰았을까?
애국보수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대한민국 국군의 추악한 자국민 인권유린의 실체가 이제 낱낱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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