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분 아세요?

추운 민들레2015.04.12 18:45조회 수 1979추천 수 2댓글 14

    • 글자 크기

얼마전에 헤어졌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좋아하는 마음 있거든요..(제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근데 다시 돌아가긴 싫어요. 힘들어서

다시 힘들기가 싫거든요.

이런 경험 있는 분들 있으신가요.

 

지금은 그냥 가슴이 먹먹하고 우울합니다.. 미치는정도는 아니고..

    • 글자 크기
카톡답장 (by 촉박한 겹벚나무) 마럽 무개념 너무많은듯 (by 불쌍한 박주가리)

댓글 달기

  • 모쏠이라 몰라요
  • 여자한번도 안사귀어봐서 모른다구요
  • 헤어져본적도 없다구요
  • 연인이 옆에 있는게 더 외롭고 힘들어서 이별한 제가 있습니다 지금도 생각나는걸보니 아직 좋아하는가봐요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마음은 후련하네요 돌이켜보면 반년정도 너무 힘들었지요 지금은 힘들었던걸 조금씩 잊어가면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가고 있습니다
  • 그사람도 아직 그리워하고 있을수도 있는데. 뭐때문에 힘들다는건진 모르겠지만 대화로 풀어나가면 되지 않나요? 제가 님이랑 똑같이 내가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한적있는데 지금 너무 후회중입니다. 아직 좋아하면 그냥 잡으세요.
  • 알죠 저도그래서헤어졌어요.. 물론 그사람정말많이좋아해서 정말힘들었지만.. 지금도 안힘든건아니지만 지금은 그래요, 그때의내가너무불쌍해서 그냥 눈물나는거.. 그사람이다시만날래하면 .. 글쎄요 잘모르겠어요 ㅎㅎ 대화로안되는게있죠 타이밍을놓친걸수도있고 .. 잘생각해보세요. 이사람의 이런면이 저런면이 섭섭하고 나와맞지않아 자주싸우고..이런건 다 단편적인거죠. 답은알잖아요 모든건 그사람이나에게서맘이떠났기때문이란거 힘내세요 ㅎ
  • 좋아하는걸로만 연애할 순 없으니까
  • 사귈 때 힘듬보다 지금 힘듬이 더 나아요...? 저도 좋아하긴 한데 요즘 자주싸워서 힘드네요ㅠㅠㅠ 근데 전 헤어졌을 때 힘듬이 너무 클꺼같아서 못헤어질거 같아요..
  • 여기 있는 비관적인 글 보시지마시고 하고싶은대로하세요
    사람들 하나라도 솔로를 더만들고싶어서 눈에 불을키고! +_+
    연애는 누구랑해도 아프지않나요? 진정으로 아직 좋아한다면 다시 만나는 것도 후회하지않고
    좋은 방법인듯 해요
  •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 연락해서 대화해보세요ㅠㅠ 함께 하면 해결할수도있잖아요 ㅠㅠ저도 같은상황 흑흑
  • 상대방을 좋아한다고 해서
    그 사람의 단점까지 사랑하는건 쉽지 않은 일인것 같습니다
  • 저인줄알았네요 저완전글쓴님이랑똑같은상황이에요 놀랬어요 저는 그냥 연락안하고 다른 인연이 찾아올거라 생각 중이에요..
  • 좋아하지만 힘들긴 싫다 라는건 이기적인 생각이죠.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는 포기해야합니다. 힘들기 싫은걸 택하셨으니 그 책임도 지셔야하구요. 그게 나중에 큰 경험이 될 겁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1343 헤어진 애인의 번호 어떻게 하세요?12 청렴한 산수유나무 2017.11.13
41342 안 된다고 말해주세요!20 난쟁이 마삭줄 2017.10.30
41341 헤어진 지 이틀 됐는데 자꾸 생각나는 전남친27 교활한 조록싸리 2017.08.15
41340 사귄적 없는데10 냉철한 메타세쿼이아 2016.08.28
41339 새내기가 눈에 들어올까요?9 피로한 미나리아재비 2016.03.26
41338 마럽 25살이상 여자분도있나요?25 행복한 야콘 2016.01.22
41337 카톡답장29 촉박한 겹벚나무 2015.09.26
그 기분 아세요?14 추운 민들레 2015.04.12
41335 마럽 무개념 너무많은듯11 불쌍한 박주가리 2015.02.09
41334 모쏠이어서그런지5 뚱뚱한 능소화 2014.12.27
41333 같이 알바하는분이 자꾸생각나요10 뚱뚱한 은목서 2014.12.06
41332 고민입니다ㅠㅠ14 어두운 여주 2013.08.25
4133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2 겸손한 애기메꽃 2013.07.27
41330 번호따여보신 여자분들아36 무례한 돌가시나무 2019.11.08
41329 평범녀의 고민..?30 눈부신 단풍나무 2019.03.15
41328 .22 황홀한 둥근잎꿩의비름 2018.08.23
41327 확인이 아닌 고백..13 난쟁이 생강나무 2018.06.24
41326 마럽성공하신분들13 다친 분단나무 2018.06.16
41325 남자분들8 청렴한 좀쥐오줌 2018.05.18
41324 눈이 예쁘다11 개구쟁이 달맞이꽃 2017.12.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