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보단 분위기

즐거운 만삼2015.04.14 00:42조회 수 3632추천 수 9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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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나가다가도 훤칠하거나 새하얀 피부 가진
남/녀 분들이 눈에 확 들어오는 경우가 많지만,
특출나게 잘난 얼굴 키가 아니어도
옷, 악세사리 신발 헤어스타일 등등 화려하진 않아도
센스있게 입어서 분위기 자체가(아우라? 라고 하죠?)
멋진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스타일은 타고나기보단 마음/생각하는것에서 나오는 것 일테고
사실 외모가 화려해도 대화 해보면 너무 외적인 면에만 가치를 둬서 텅 빈 머리때문에
정떨어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으니까..
이미 정해진 외모가지고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해요
얼마든지 분위기는 노력에 따라 바꿀수 있으니까

결론: 하드웨어보단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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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요 (by 현명한 산괴불주머니) 토닥토닥 (by 교활한 까치박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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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분은 성별이 어떻게 되시나요??
  • @근육질 좀씀바귀
    글쓴이글쓴이
    2015.4.14 00:46
    여자에요..^^
  • 키작으면 아무리 그래도 정이 팍 떨어지더이다...ㅜㅜ
    죄송해요..여자입장에서는 이건 진리에요.
  • @착한 자귀풀
    글쓴이글쓴이
    2015.4.14 00:49
    전 얼굴 키는 저보다 작아도 상관안하지만 분위기랑 성격을 중요하게 생각해서요 ..ㅎㅎ
    중요하게 생각하는점은 개인마다 다르니ㅋㅋ
    사랑학개론이나 동물원 글 보니 외모로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많아서 한번 글 써봤네요 ..^^
  • @글쓴이
    글쓴이 같이 100명중 1명 있을까 말까한
    좋은 여성분이 많으면
    세상이 얼마나 밝겠어요...
    그런데...소개팅한 남자가 키가 작다고하면
    일단 피하고 싶고 꺼려지는게 사실이네요.
  • @착한 자귀풀
    며칠 전부터 계속 보이는 어그로상이네
  • @착한 자귀풀
    키가 얼마나 작으면 정이 떨어진다는거죠?
    걍 180 안되면 싫단거?
    아님 본인보다 작으면 싫단거?
    뭐 기준이 있나요?
  • @미운 산딸기
    진짜 최소한 평균(174)는 넘었으면 좋겠어요.--
    신발 안신고 진짜 맨발로 잰키...
    그 이하는 진짜 남자로는 전혀 안보여요...ㅜㅜ
    죄송해요.
  • @착한 자귀풀
    죄송할게 뭐 있나요?
    그저 개인의 취향인데요뭐
    키보는 여자도 있고 아닌 여자도 있는거죠
    죄송할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 @착한 자귀풀
    혹시 님 키는 어떻게 되나요?
  • @착한 자귀풀
    자꾸 사실 진리 이런말 쓰는거 거슬림
    그리고 님 남자인거 티남ㅋㅋ
  • @포근한 봄구슬봉이
    아는놈중에 나이먹고 취업못하고 다른거 다 못났고 진짜아무것도없고 딱 키만 좀 큰놈있는데 맨날 저소리하고다님 ㅋㅋ 근데 본인은 키말고도 다른것도 잘났다고 입털고다님.
  • @착한 자귀풀
    어그로ㅋㅋ
  • @착한 자귀풀
    진리라는 말로 개인의 생각을 모두가 그런 양 얘기하지마세요 ㅋㅋㅋ 다른 사람들은 '별로'정도인데 님은 '혐오증' 수준인듯
  • 외모가 정말 별로인데 분위기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어요. 내면이 중요하다, 스타일이 중요하다..아무리 이렇게 좋고 훈훈한 얘기해봐야 현실이 그렇지가 않고.. 이런 얘기 하는 사람들은 결코 그런 현실에 직면하지 않아본 사람들뿐. 과연 이런 글을 읽고 위로가 될지 쓴웃음을 지을지 궁굼하네요.
  • @찬란한 금불초
    글쓴이글쓴이
    2015.4.14 01:03
    겉만 번지르르한 말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
    사실 외적인 건 성형을 하지 않으면 바꾸기 힘들지만
    짓는 표정을 밝게해서 인상이라던가 옷이나 헤어스타일은 얼마든 신경쓰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요ㅎㅎ
    제 경우엔, 주변 분들 중에서도 지극히 평범하거나 정말 보편적인 기준에서 못난 외모 가진 분들인데도 성격, 인상, 분위기 취미 같은걸로도 매력을 느낀적이 많았습니다! ㅎㅎ
    그래서 얼마든지 노력해서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글쓴이
    그래요. 좋은 마음에 초칠 필요없었는데 괜한 댓글이었나 싶습니다. 믿고 살아야겠죠. 누군가는 '난 외모 이외의 것을 더 보는 사람'이라고 믿고, 누군가는 '열심히 가꾸다보면 진짜 나를 봐주는 이가 있으리라'고 믿고. 그렇게, 아닐지라도 믿고 살아야 하는거죠. 그럼 내일도 웃으며 노력해봅시다..^^
  • @글쓴이
    사실 외모가 별로면 밝은표정도 그다지 예뻐보이지 않고 분위기 좋고 속이 꽉차있어도
    외모가 별로인 사람에게 그사람의 매력을 느낄만큼 시간을 투자하지 않죠. 길게 맺어지는 공적인 관계에서 알아가며 내적 매력을 느끼게 되는것 외에는 외모가 별로인 사람이 인연을 맺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이성입장에서는 굳이 성격 좋은지 나쁜지 모르는 외모별로인 사람보다 성격 좋은지 나쁜지 모르는 외모 괜찮은 사람을 알아가는걸 선택하거든요. 저도 외모가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외모가 별로일수록 이성과의 관계를 맺는건 굉장히 힘들어지고, 대학교처럼 능력도 고만고만하고 서로 재력차이도 거의 없는 상황에서는 외모가 떨어지면 연애는 힘들다고 봐야죠.
  • 잘난놈은 도서관에서 츄리닝만 입고다녀도 멋있다고 좋아하는 애들 생기더라
  • @유쾌한 이질풀
    레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유쾌한 이질풀
    츄리닝 소화하기 힘들다... 모델 같은분들이 소화가능..
  • 자기자신한태 투자하라는말도 괜히있는게아니잖슴? 아주좋은취지의글임 굳굳
  • 사랑해요
  • 분위기미인미남이 갑
  • 줄서봅니다
  • 근데 이런글 왜 올리는지 전 모르겠어요
  • 공감.. 키고 뭐고 나보다크기만하면되지.아무리잘생겨도 하는짓 맘에안들면 정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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