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취업만 보고 달리나요?

수줍은 보리2015.04.14 20:24조회 수 1521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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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직원을 뽑을 때는
분명 소비자의 입장일꺼에요
우리의 가치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사려고 할껍니다.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이유도 모른채 배우고
부품처럼 싼값에 쓰이다
낡으면 버려지는 그것이 나의 가치인지.
생각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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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게 싫으면 공부 엄청해서 고시같은거 합격하거나 전문직시험합격하는게 좋음
  • 전 일단은 대학원을 보고달립니다
  • 취업이란게 개인의 자아실현을 위한 과정 중의 하나로서 수용되긴 커녕 무차별적 자본주의 알고리즘의 사이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부조리는 감내한 채 그저 무기력하게 현실에 귀속되버리게되는 우리네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러한 피동적 삶은 원하는 이는 없을지언데 물질화된 존재로서의 삶이라는 단일 선택지 앞에서 우울해하지 않을 이는 아마 없지 않을까 하네요
  • @귀여운 담쟁이덩굴
    하고싶은 것부터 찾으셨나요? 정말 원하는게 있으면 세상이 자본주의의 알고리즘보다는 원하는 분야의 최고자리가 보일텐데요
  • @큰 꽃며느리밥풀
    저같은 경우엔 제가 하고싶은 분야를 찾고서 거기에 매진하기 위한 초석을 닦고있는중이라 원하는 분야를 향해 가고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되지만, 주위에 취준생들 중 하고싶은것과는 무관하게 비교적 안정적인 직장찾기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분들은 물론 자신들의 인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기에 응원해줘야하는것이 마땅한것이고, 그와는 별개인 전체적 관점에서 의사선택 기준이 저러한 흐름으로가는것 같아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누굴 탓하고자 하는바는 전혀없죠
  • 공무원
  • 생각하기 나름이죠.
    인류의 역사에서 인류의 70% 이상은 다 어디에 소속된 직원이라고 할수있는건데 직원들이 모두 그렇게 기계 부품처럼 가치없는 삶을 살았다고하기엔 그런삶을 사는 가치있는사람이 너무나 많지않나요?
  • 사업준비중입니다.
    굶어죽어도 내가 하고싶은거 하다가 죽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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