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말투가 엄청 건성건성인데 카톡 할때마다 그게 저한테는 상처네요 저는 최대한 다정하게 해 주는데
원래는 안 이랬거든요 좋다고 하면 자기도 좋다고 그러고 그랬는데
일이 바빠서 그런건지 몸이 피곤한건지
일 끝나도 제가 카톡 하나 보내면 한 두시간 있다가 또 건성으로 답장 하나 띡 오고.
자존심 죽여가면서 말 이어보려고 노력하면 또 한 두 시간 있다가 먼저 잔다고. 그럼 그날 연락은 끝.
이러니 온갖 상상이 다 듭니다 다른남자랑 뒹굴고 있는건지 내가 싫어진건지 잘해줘서 질린건지..
마음같아서는 핸드폰이라도 뒤져보고싶은데 정말..집착같아서 이런 생각 하는 제가 싫고
만났을 때에 행복 보다 평소에 불안함이 너무 크네요
어쩌다 이렇게 망가졌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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