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버스에 들어가서 지갑훔치거나 태극기를 태운행동 잘못 됐다고 생각하지만
세월호 시위가 저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글이 좀 선동적이네요
그리고 세월호 '시위'가 아니라 '추모'가 목적이었다고 알고있습니다 이런 추모집회를 버스로 막고 물대포를 쏘고 캡사이신을 뿌림으로써 위의 행동이 벌어진건 아닐까요?
음 맞는말씀이시네요!
그런데 추모만 하는것도 맞지만 세월호 처리과정에서 나온 불만족과 작금의 박근혜대통령의 행실, 무능력성, 공약이행의부재, 선거조작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합쳐진게 어제있었던 세월호 추모집회에서 저런 찌라시가 돈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신고된 곳에서 추모를 하다가 이탈하면서 충돌이 발생했다는 의견은 옳은듯 하지만 한편으론 국민이 세월호 희생자의 추모를 꼭 정해진곳에서만 해야된다고 생각할 수 만은 없지 않을까요?
오히려 경찰이 광화문일대를 경찰버스로 막지만 않았어도 더 평화적인 추모가 되었을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모를 국가가 한곳에서만 하도록 강제하는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슬픔은 서울시청앞에서만 존재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청와대까지 가는게 잘못된 일입니까? 국민이 물어보고 답답해하는게 있으면 대화를 통해 타협해나가야 하는데 자리에 안계시고 콜롬비아에 계시니 답답해서 청와대로 가려는거 아니겠습니까
대로를 무단으로 막고 청와대서 폭력시위를 하면 할 말이 없겠지만 그전에 지레짐작으로 막아버리는 행위는 잘 못된것이라 생각합니다
서울 가셔서 보셨나요? 쇠파이프 들고 추모 하는지? 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글 쓰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님이 말하는 그런 행동을 하는 시위하는 사람들 중 3명이 경찰 소속이라고 밝혀졌습니다. 매스미디어에, 종편에 나오는 얘기만 보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자신도 세월호 피해자, 희생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자신도 약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이렇게 기득권과 거대 시스템의 입장에서만 생각할 수 없을 텐데 아쉽네요. 시스템은 주체인 사람들을 위해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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