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니 휴학생각 나시는분 없나요ㅋㅋ

글쓴이2015.04.20 04:17조회 수 2917추천 수 2댓글 36

    • 글자 크기
사실 저는 3월 중순쯤 부터 몸이 갑자기 안좋아져서 고민 많이 했거든요.. 급성 기관지염이랑 비염 때문에 기침하다가 토하고 그래서 수업도 병원간다고 좀 많이 빼고 진짜 빨리 나으려고 아무것도 안하고 쉬었어요 중간때 까지는 낫겠지..하고..ㅋㅋㅋ(학교-알바-잠 가끔 병원)
근데 지금까지 안낫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시험날짜가 다 몰려서 공부도 하나도 안 상태에서 시험보려니 5일밤을 중도에서 기침 참아가면서 밤샘했는데 아직까지도 못끝낸거 보면서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곸ㅋㅋ
나을랑 말랑 하던거 다시 더 악화되고.. 기말도 이렇게 오겠죠??ㅋㅋㅋㅋ 부모님이랑도 얘기 한번도 안했는데 보니까 21일까지더라구요ㅋㅋㅋ 지금 고민이 많이 되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은근히 많이들함... 특히나 월화시험보고나서 망햇다싶음 휴학때리는사람들 많음
  • @착한 꾸지뽕나무
    부모님이 허락 해 주시나요??
  • @글쓴이
    대학생 2학년쯤되니깐 아예 간섭을 안하시는데요 전ㅋㅋ 저거휴학은 제가 햇다는건 아니고 주변에서 그런사례들을 많이 봣단거ㅋㅋㅋㅋ 근데 제가해도 부모님 딱히 뭐라하시진않을듯. 물론 이미 제가 제스스로 알아서 잘하고잇어서 그런거일수도 잇겟지만ㅋ
  • @착한 꾸지뽕나무
    전 3학년인데 아직도 집에서 간섭이 심해서요..ㅋㅋㅋ 저는 전과도 했는데 엄마랑만 살짝 합의봐서 아빠 몰래하고 그랬다가 아빠 아시고 일주일간 화내시더라구욬ㅋㅋㅋㅋ 화 내신 이유가 안알려줘서가 아니라 입결성적 더 낮은데로 갔다고... 하고싶어서 간건데..ㅋㅋㅋ
  • 휴학추천합니다. 악기도 배우고 알바도 하는데 할만하네요
    부모님 몰래 휴학이긴하지만...
  • @멍청한 작약
    앜ㅋㅋㅋㅋ 몰래구낭ㅋㅋㅋ 졸업 늦게하면 아실텐데...ㅇㅂㅇ
  • 휴학하고싶은데.. 실험한게 아까워서 못합니다..
  • @애매한 벋은씀바귀
    휴학하면 또해야하니까요...ㅇㅅㅇ
  • @글쓴이
    후배가 이번학기하다가 휴학한거 보고 진짜 저도하고싶었는데... 이실험을 두번하면죽을것같아요
  • @애매한 벋은씀바귀
    가끔 그런과목이 있죠...ㄷㄷㄷ 저도 지난학기 수업 생각하면...
  • 21일까지는 학비전액환불인가요?
  • @꾸준한 가시여뀌
    다음번 등록할 때로 넘어간다고 하더라구요
  • @글쓴이
    진짜 하고싶네요ㅠ 근데 지금 부모님한테 말하면 욕하실듯
  • @꾸준한 가시여뀌
    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중간이라..
  • @글쓴이
    벌써 두달이나 학교 다녔고 거기다가 시험치기싫고 이러는거같아서 잘모르겠어요ㅠ 사실 학기초부터 휴학하고싶고 학교다니기싫고 이랬는데 지금 막상 휴학해도 할것도없고 허송세월보나다가 이학기올거같아서 두렵네요ㅠ 근데 글쓴이분은 건강때문이니까 휴학괜찮을거같아요ㅠ
  • @꾸준한 가시여뀌
    1학년 첫학기는 휴학이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요..ㅠ
  • @글쓴이
    아 1학년 아니에용ㅋㅋㅋㅋ
  • @꾸준한 가시여뀌
    아 두달이라고 하셔서 1학년인줄 알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 죄송!
  • @글쓴이
    ㅋㅋㄱ1학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ㅋㅋㅋㅋ 어떤 결정을 내리시던 화이팅!!
  • @꾸준한 가시여뀌
    감사합니다~
  • 어 제가 댓글단분 같은데.. 이런 상황이면 저도 뭐라 드릴 말씀은 없네요ㅠㅠ 마음도 이미 어느정도 굳히신 것 같은데 휴학하시고 건강관리 하셔도 되겠어요 부모님도 그런거라면 오히려 더 걱정해주실테고..
    저도 몰래 휴학한거라 지금 부모님은 5학년 하는줄 알고 계신데 참 눈치보이네요ㅠㅠㅠㅠ
  • @아픈 겹벚나무
    계속 고민만 하다가... 약간 시험기간 충동 같기도 해서 아닌것 같다가도 또 이렇게 기말올거같고 그래요..ㅋㅋ 근데 우리 부모님이 한번도 제가 하겠다고 한거 잘 들어주신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ㅋㅋㅋ 아픈거 얘기 하기도 싫고 고향 돌아가면 집에서 나가지도 못하게 할거고..ㅋㅋㅋ 하고는 싶은데 그런면들에서 많이 조심스러워요ㅜㅜ
  • 저희 부모님도 비슷하세요 사실 이게 처음 휴학은 아니고 전공이 적성이랑 정말 극과 극이라고 말할만큼 맞지 않아서 2학년 되자마자 정말 고생 많이했거든요 시험기간에 불쑥 집에찾아가서 말씀드렸어요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어려서 그렇게 말했겠지만 전공이 너무 내 적성에 맞지않고 이렇게 힘들어하는 나와는 다르게 동기들은 다 잘해낸다 차라리 새로 공부해서 다른 전공을 찾아보고싶다 여기선 못견디겠다 말씀드리는데 솔직히 철없이 도망가겠다는 얘기처럼 들릴 수 있잖아요
    반대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막 이제 부모님 손 벗어나서 혼자서 결정 내려볼때 안됐냐 나 혼자 부모님 손 안빌리고 해 보겠다 너무 힘들다 하고 역시나 철없이ㅋㅋㅋㅋ 엉엉 울었더니 부모님이 좀 놀래시던데 결국은 허락해주셨어요
    그러고 저는 자취방에서 쭉 살면서 등록금 마련해놓고 배우고 싶은거 배우고.. 그러고나니까 그 다음부터는 별말씀 없으시더라구여
  • @아픈 겹벚나무
    아... 저는 방값이랑 등록금 빼고 그 외 휴대폰값 보험료 전기세 가스비 책값 등등까지는 다 제가 벌어서 쓰고 있는데 지금도 조금 돈때문에 힘든데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ㅠ
  • @글쓴이
    지금도 충분히 하고 계시네요! 저는 휴학을 했었으니까 낮에 하고싶은거 하고 주로 저녁에 과외 같은 알바를 해서 돈을 모았어요~ 만약에 휴학하시게되면 다음 등록금은 일단 부담없고 어느정도 모으실수는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휴학하라는 얘기는 아니지만..ㅠㅠㅠ
  • @아픈 겹벚나무
    주말에도 일 했나용?
  • @글쓴이
    주말에는 안했어요! 주말까지 할까 하려다가 돈이 급한것도아니고 쉬면서 하고싶은거 하려고 하는건데.. 싶어서ㅎㅎㅎ 주말에는 열심히 놀았슴당
    여행가려고 맘먹었으면 주말에도 했겠죠...?
    아무래도 과외 같은 알바가 시급이 쎄다보니까 주말에 일을 안해도 돈을 모을 수 있었던것같아요
  • @아픈 겹벚나무
    아항~ 진짜 너무너무 고마워요 오늘 계속 생각 더 해보고 결정 해야겠어요
  • @글쓴이
    네넵 또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뭐 별로 도움은 안되겠지만ㅠㅠ 자게에 댓글 달아놨으니 쪽지 보내주세요!! 답변드릴게요ㅎㅎㅎ
  • @아픈 겹벚나무
    그 글이 그 글이 아닌가봐요ㅋㅋㅋ
  • @아픈 겹벚나무
    혹시 댓글 다신 게시물 제목이 어떻게 되나여?.?
  • @글쓴이
    어어... 자게에 망함 그 글 아닌가요...?!!!!!
  • @아픈 겹벚나무
    얽 맞는뎈ㅋㅋㅋㅋ 그분이신가
  • 작년부터 휴학하고싶었는데 ㅠㅠ
  • @조용한 조록싸리
    왜 안하고 계셨어요??ㅠㅠ
  • 저는 휴학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113 10 쌀쌀한 삼지구엽초 2019.02.21
168112 10 부자 가지복수초 2014.12.15
168111 4 답답한 개비자나무 2016.09.07
168110 8 더러운 리아트리스 2020.04.06
168109 16 특별한 갈풀 2015.12.19
168108 1 거대한 개불알꽃 2017.05.23
168107 6 개구쟁이 아프리카봉선화 2013.12.22
168106 1 촉박한 대극 2017.08.15
168105 수석졸업여부!!!!!!!!!!!!!!1 더러운 하늘나리 2016.01.10
168104 어떻게푸나요7 즐거운 범부채 2018.04.18
168103 외모가 사람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게8 빠른 불두화 2019.03.07
168102 .8 세련된 봉의꼬리 2018.07.07
168101 .4 화려한 살구나무 2015.07.03
168100 .8 미운 부겐빌레아 2017.06.18
168099 .18 서운한 해바라기 2017.03.22
168098 21살 문과생 9급준비 vs 교대재수 조언부탁드려요ㅠㅠ14 해맑은 벋은씀바귀 2020.09.18
168097 금융권과 기업, 적성의 문제4 해괴한 애기부들 2013.03.04
168096 미투운동과함께 떠오른 사람33 못생긴 은분취 2018.03.24
168095 수료불가?3 촉박한 수세미오이 2020.02.05
168094 열람실에서 신발 벗기6 착실한 겨우살이 2014.05.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