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까다로워요

초라한 보풀2015.04.23 21:31조회 수 988댓글 10

    • 글자 크기

사람을 원래 잘 안믿는 성격이에요 그래서인지 아이들 좋아하기도하고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눈에 잘들어오고요

여러방면에서 큰 흠이 없으면서 뭔가 매력 한두개가 딱! 있으면 반하는것같아요 외모든 내면이든간에요

AB형 특성에도 나와있었는데

이상형 들어보면 되게 대단한 사람이 그려지는데 막상 사귀는 사람보면 별거없고 평범한 사람이라더라구요

더 무서운건 공백기가 길어질수록 올인할것 같다는거네요

친한친구도 몇 없는데 공통점이 못생겼어요... 근데 성격은 좋은애들

하지만 연애는 외모가 평균정도 안받쳐주면 이성으로 안보이는데다 성격까지보니깐 힘드네요

사실 나쁜남자 되라고하면 얼마든지 자신있는데 뭣하러 그런 연애를 하나싶어요

경험삼아(?) 하기에도 시간아깝고 돈아깝고 최소한의 마음이나 신경쓰는것도 귀찮네요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 글자 크기
전 여친한테 받은 곰인형 (by 재미있는 나도풍란) 마이러버 뭘 광클하는거죠? (by 끌려다니는 고광나무)

댓글 달기

  • 저도 그래서 큰일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혈액형 특성 저런 건 상관없고 그냥 성격이에요 저는 그래서 그냥 연애를 해도 내가 맘에 드는 연애를 해야지라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 참고 있어요
  • @청결한 홑왕원추리
    글쓴이글쓴이
    2015.4.23 21:49
    문제는 연애를 하고싶은데도 저모양이니... 나중에 너무 올인하게되는건 아닌가싶어서요
    남들은 다 연애하는데 나혼자 너무 지나치게 까다롭게 구는게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 @글쓴이
    마지막 말이 와닿네요ㅋㅋㅋ 저도 그런 생각 최근에 하거든요 그래도 뭐 어때요 내 마음에 드는 사람과 연애를 해야죠 그리고 절실하게 되면 그냥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길 거예요 저도 사실 누굴 좋아하게 되면 올인하는 편이라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혼자서 맘고생 많이 하고 그러는데 그것도 지나고보면 깨닫는 게 많더라고요 올인하게 되더라도 중간에 이건 아니다싶으면 그때가서 조금 덜 비중을 두는 식으로 태도를 바꾸면 되니까 너무 심려치는 마세요ㅎㅎ
  • @청결한 홑왕원추리
    글쓴이글쓴이
    2015.4.23 22:05
    사실 실패하고나니깐 아 올인하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들도 보니깐 서로 올인하는경우 아니고선 절대 온전하게는 안가더라고요
    조금은 더 기준을 완화(?)해야겠네요
  • 그냥 만사가 귀찮으신듯.
  • 사귀기 시작했을때부터 단점이 보이고 거슬릴때
    경험삼아 사귀면 절대 오래 못가더라구요
    경험을 토대로 조언드립니당
  • @가벼운 꿩의밥
    글쓴이글쓴이
    2015.4.23 22:02
    진짜 경험삼아 사귈려면 외모만 보기때문에ㅋㅋㅋㅋ 처음부터 오래갈 생각도 없을뿐더러
    언제 질릴까의 문제일뿐이지 단점이 있고없고는 아예 상관도없고 기대도 안하기때문에
    그런 연애는 하지않아요ㅋㅋㅋ 조언 감사합니다
  • 아제...
    글이 왜이렇게 두서가 없는교...
    의식의 흐름대로 그냥 싸질렀는교...
  • @친숙한 중국패모
    글쓴이글쓴이
    2015.4.23 22: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
  • @친숙한 중국패모
    글쓴이글쓴이
    2015.4.23 22:26
    아ㅋㅋㅋㅋㅋㅋ볼수록웃기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1042 학교생활 헛했나봅니다..ㅠㅠ11 쌀쌀한 산수유나무 2015.04.23
21041 소개팅녀6 초조한 여주 2015.04.23
2104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6 착실한 돌양지꽃 2015.04.23
21039 같이 걸을 때19 신선한 메밀 2015.04.23
21038 전 여친한테 받은 곰인형9 재미있는 나도풍란 2015.04.23
너무 까다로워요10 초라한 보풀 2015.04.23
21036 마이러버 뭘 광클하는거죠?2 끌려다니는 고광나무 2015.04.23
21035 번호 물어볼려했는데15 자상한 꿩의바람꽃 2015.04.23
21034 심수창 잘 생겼네요....12 짜릿한 새박 2015.04.23
21033 헤헤 키171짜리 꼬맹이 마럽신청했어요47 창백한 은분취 2015.04.23
21032 저 어떻게 해야되죠....14 민망한 조개나물 2015.04.23
21031 .17 잘생긴 가막살나무 2015.04.23
21030 어장관리녀들에게5 정겨운 지리오리방풀 2015.04.23
21029 멸치인가요?17 점잖은 무 2015.04.23
21028 [레알피누] 여자들 카톡할 때 읽고나서 30분 있다가 답장보내기도하나요?18 억울한 대팻집나무 2015.04.23
21027 .1 야릇한 억새 2015.04.23
21026 시험은끝났는데3 나쁜 흰씀바귀 2015.04.23
21025 .5 찌질한 창질경이 2015.04.23
21024 어깨어깨하시는데18 유치한 고로쇠나무 2015.04.23
21023 나쁜거 알지만 딴마음이 들어요ㅠㅠ4 특이한 가는잎엄나무 2015.04.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