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약맞아요?

잘생긴 우단동자꽃2015.04.27 14:50조회 수 696댓글 10

    • 글자 크기
지금 너무너무보고싶고
연락하고싶고
하루종일 생각나고 미치겠는데..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는거 맞나요?
전혀 안괜찮아질거같아서....
    • 글자 크기
이런 경험 있으세요? (by 무심한 고추나무) 인문대 문채원? (by anonymous)

댓글 달기

  • 약 맞긴 맞습니다만... 전 완쾌되는데 2년 7개월 걸렸습니다. 5년간 짝사랑했던 사람이엿던지라...
  • @날렵한 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5.4.27 15:07
    아....전이제일주일짼데 2년이라니..
    생각좀 덜나게하는법없을까요 진짜 너무힘들어요
  • 님이 내 전의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 @아픈 라일락
    글쓴이글쓴이
    2015.4.27 15:08
    저도요. 전 이렇게 힘든데 상대는 아무렇지않을까봐 맘아프네요
  • @글쓴이
    아무렇지 않을까봐에서 탈락!
    저는 힘든내색 다하고 다시만나달라하고 헤어져서
  • @아픈 라일락
    글쓴이글쓴이
    2015.4.27 15:12
    ㅠㅠ..저한테 정 다떨어졌을거같아서 연락못하겠습니다
  • @글쓴이
    매번쓰는 이야기지만 후회남지않게 연락해보세요
    연락하고 '아 구질구질하게 내가 왜 그랬을까' 가 안해서 '그때 연락할껄' 보다 그나마 좀 나은 후회일껄요?
  • 전 좀 다른데요.. 시간이 약이아니라 사람이 약인듯 싶어요 저도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독이더라구요
  • 연락해요
  • 시간이약인거같아요
    저는 헤어지고 세달동안 생활에 지장이있을 정도로 눈뜨고 감을때까지 울고 그러다가 도저히안되겠다 싶어서 연락해서 다시만나게되었는데 이미 그사람은 예전의 그사람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끊어냈어요
    그러고도 7달동안 많이힘들어했어요
    총 10달걸렸어요
    힘든게 사라진다기보다는 시간이 갈수록 생각나는 주기가 길어지는거?
    처음에는 일분 오분 이런식으로 생각이 나다가
    몇달지나니까 하루생각안나고 하루생각나고
    또 몇달지나니까 삼일에한번....이런식으로 생각나는 주기가 점점 길어져서 이제는 완전히 괜찮아졌어요

    주위에서 힘들어하는거 보면 연락해봐라 고 많이 하는ㄷ그냥 참았어요 아닌건 아닌니까요
    맨날사진보고 울고 동영상보고 울고 술많이먹고 전화할까봐 술도안먹고
    많이참았어요
    이제는 많이괜찮아졌어요

    정말 그 사람아니면 안될거 같았는데
    이제는 그런생각도 안나네요ㅎㅎ

    그 사람 덕분에 제 단점이 뭔지 많이 파악했고
    고치려고 노력많이해서 지금은 많이 고쳐졌네요

    예전보다 나은 내가 된거 같아서
    그 사람에게는 많이 고마워요

    지금은 당장 힘이들더라도
    참고 견뎌내면 더 좋은사람 만날 수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4763 어디 물어볼 곳도 없고 해서.. 19 성적인 거 질문 좀 할게요10 건방진 부처손 2015.12.02
24762 이런 상황이면 거절당할게 뻔하겠죠?10 수줍은 아그배나무 2014.05.29
24761 [레알피누] 마이러버!10 유능한 솔나리 2015.04.27
24760 다들 데이트 통장 만드시나요????10 날씬한 돌가시나무 2019.05.29
24759 여자분들 놓친거나 헤어진남자가 아깝다라고 생각했을때가언제인가요?10 자상한 졸방제비꽃 2016.11.26
24758 .10 겸연쩍은 호랑버들 2014.05.24
24757 .10 창백한 졸방제비꽃 2018.05.20
24756 여자분들께 질문 ) 여자친구랑 사귀고 뽀뽀도 못하고있네요10 황홀한 도깨비바늘 2017.12.26
24755 근데 남자 얼굴값 한다는게 무슨 의민가요?10 겸손한 고란초 2019.09.12
24754 친한오빠한테서 들은말10 똑똑한 물아카시아 2018.05.28
24753 .10 머리나쁜 작두콩 2016.04.16
24752 마럽 많이 해보신분들은 잘안된분 학교에서 마주친적없어요?ㅋㅋㅋㅋ10 병걸린 타래난초 2015.09.17
24751 교양에서 만난 신입생 여학우10 정중한 노박덩굴 2013.05.21
24750 [레알피누] 안자는 분 있어요??10 키큰 털머위 2015.03.15
24749 피부가10 근육질 참회나무 2014.05.20
24748 마이러버요..10 천재 조록싸리 2012.10.04
24747 애인의 이성친구, 어디까지 허용 가능하신가요?10 꾸준한 딱총나무 2016.04.14
24746 오늘자 페북 부산대 대나무숲에 올라온 사랑시10 섹시한 상수리나무 2017.04.16
24745 이런 경험 있으세요?10 무심한 고추나무 2014.10.16
시간이 약맞아요?10 잘생긴 우단동자꽃 2015.04.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