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옷장에 있는거 손대거나 그러면 거기에 포스트잇 같은거 붙여보면 어떨까요? "다른 사람 물건에 손대지 맙시다~" 이런거 등등... 그럼 그런거 보고 본인이 찔려서라도 안그러지 않을까요... 포스트잇 봐도 님에게 직접적으로 말 못할거고(왜 그런거 써놨냐는...) 님이 룸메분께서 옷 몰래 입는걸 간접적으로 알릴 수 있을 듯 한데...
님이 좁은게 전혀 아닌데 룸메는 그렇게 생각하겠죠. 그런 애들은 자기 방식으로 생각을 하니까요. 말하면 안쓰겠지만 잘 판단을 해보세요. 룸메는 어떤 유형의 인간인가. 말하고 껄끄러워질 것 같다면 말한 후의 껄끄러움과 지금의 짜증남 중에 뭐가 더 낫겠는가. 과친구라면 룸메가 악의적으로 님 뒷소문내진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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