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이 많이 나는 오빠가 있는데
오빠는 뭐 그저그런 회사다니고 있고
거의 집에서 많이 보태주는 상황이에요..
결혼생각하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집에서는 많이 반대를 해요..
우선 여자친구는 아무 직업이 없고
그렇다고 집이 넉넉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래에 뭘 해야겠다 하는 계획도 없이
그냥 잘 웃고 싫은 소리 안하고
현실감각이 좀 없는 사람이에요..
집에 몇번 데리고 왔는데
여자친구가 아무렇지도 않게
제방에 있는 제물건만지고 해서
아직 결혼한사이도 아니고
설령 결혼했다고 해도 제 물건을 함부로 만지는 건
싫다고 했더니
오빠랑 많이 싸워요..
이건 제가 화내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
오빠의 아내이든 어쩌든
남의 물건 함부로 건드리는 건 잘못된 것 아닌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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