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들으면서 혼자 공뭔 공부하기 힘드네요

글쓴이2012.08.24 14:28조회 수 4005추천 수 2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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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1년 정도 남겨두고 이번 여름방학부터 9급 일행직 공뭔 혼자 공부하고 있습니다 :p

 

학교앞 이그잼 상담도 받아 봤었는데요,

 

학교랑 집이랑 멀기도 멀고 역시 실강은 좀 비싼편이라 관뒀네요.

 

아무래도 학교 나가서 사람들 공부하는 모습도 보고 하면 자극이 돼서 더 할 것 같긴한데..

 

그노무 돈이 웬수 ^-^

 

 

웅x패x원 1년 연간회원으로 계산하면 아주 싸지길래 그걸로 할까 생각 중입니다.

 

지금은 2달 종합반 듣고 있고요.

 

 

초반에는 매일매일 잘하다가 8월 중순에 더위 한번 먹고 나니 계속 나태해집니다.

 

아무래도 인강이니까 맘대로 멈출 수 있어서, 중간에 딴짓도 많이하고..

 

그냥 답답합니다 ㅜㅠ

 

 

국사는 정말 외울 게 많고, 행정학은 왜그리 처음 들어보는 학자들 이름이 많은지.........

 

....

 

그리고 이번에 공무원 시험 바뀐거.. 7월달에 필기인데 왜 면접은 12월에 친다는 건지..

 

고등학생 배려라고 하는데, 7월달에 공무원 시험 준비해서 시험칠 학생정도면 대학에 뜻이 없다는 걸로 알고

 

예전대로 필기시험치고 한 달 뒤에 면접 보면 안되는 건지..

 

물론 이것도 1차 붙고 나서 이야기겠죠?

 

 

 

 

도서관에서  다른 학우분들보면 7급을 많이 준비하시더라구요.. 대단하신듯..

 

저는 졸업하자마자 취직해야하는 입장이라, 수험기간을 길게 잡을 수 없어 9급을 공부하는데,

 

그냥 초라해지고 작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얼마전에 9급할바에 대학은 왜 왔냐 라는 소리도 들은 터라..

 (공무원 준비하시는 분들인 것 같은데, 저에게 직접 한 것이아니라 본인들 끼리 수다떨다 나온 이야기..)

 

 

.............글을 길게 쓰면 쓸수록 제가 한심해지는 느낌이네요..

 

에효 힘들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취직 준비하시는 분들, 공무원, 임용, 기타 고시 준비하시는 분들 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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