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 오는 날의 가잡입니다.
주말 잘 쉬고 계신지요?
우리는 학생들이라 근로자의 날이 해당사항 없지만
그래도 다음주는 화요일은 쉬잖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대학원생은 제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오늘 글도
4주차 봉사 예고입니다.
우선 처음 스쿠터 카풀링봉사를 들어보시는 분들은
이 링크의 글을 읽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첨으로 올렸던 글인데 아마 정보를 보시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봉사를 시작한지도 다음 주 하면 벌써 한달을 채우네요.
사실 그동안 고작 4분 정도 모신게 전부라서
거의... 1분/1주 이런 페이스가 되버렸네요 ㅎㅎ...
홍보 부족이기도 하고,
날씨탓, 제가바쁜탓에 매일 활동 못한 점도 있기도 한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오토바이 타는한은 꾸준히 해볼까 합니다.
여전히 많은 분들이 그냥 지나가시거나 의미모를 웃음을 짓고 지나가시거나 하지만
그래도 이전 보다 많은 분들이 피켓 읽어주시곤 합니다.(그 피켓은 맨날 트렁크에 넣어다녀서
걸레짝이 다됐어요 ㅋㅋ)
그런데 처음 취지가
교내이륜차문화 및 인식의 개선이 목표였는데,
요즘... 교내이륜차 인식이 더 안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고배기량 오토바이가 머플러 개조하고 시끄럽게 지나갈때마다 저도 연구실에서 찌푸려집니다.)
그럴수록 저는 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한달이 지나고 조금 여유가 생기면
여러 뜻 좋은 분들과 함께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안전운전 서약 및 보험 가입, 헬멧착용 등 안전망을 만들고 시행되어야만 하니
여러 아이디어들을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또한 같이 함께하고 싶으신 분들은 5월 2주차부터 함께 하는 방안을 함께 꾸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족이 무지 길어졌네요.
4주차 봉사는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1. 장소 : 지하철 1호선 부산대역 3번출구 앞 올리브영
2. 시간 : 오전 8시 40분 ~ 오전 9시 05분
3. 인상착의 : 검은 헬멧을 쓴 하얀 빅스쿠터, 스쿠터카풀링이라는 피켓을 들고 있음.
4. 비용 : 0원
5. 주의 및 참고사항 :
- 탑승자의 위험한 행동으로 유발된 재산 및 신체의 손상은 배상하지 않습니다.
- 남녀노소 부산대 학우라면 교내 어디든 태워드립니다.
- 어떤 물질적인 보상도 받지 않습니다.
- 치마 등 짧은 하의를 입은 학우를 위해 담요가 제공됩니다.
- 헬멧 착용은 자유이되, 헬멧 미착용으로 유발되는 피해는 탑승자의 몫입니다.
- 스쿠터카풀링봉사의 개인적인 이용(예약 등)을 금합니다.
그럼 내일 아침 부산대역에서 뵙겠습니다 ^^
아무쪼록 많은 학우분들을 모시고 싶지만, 마이피누 학우만 모셔도 괜찮은 것 같구뇨.
p.s. 제 여자친구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 ㅋㅋ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