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몇년지나면 졸업한지 십년이 되는 부대생입니다.
얼마전에 동기모임에 와달라는 권유를 받았는데 제가 가야하는지 고민하다가 여기에 글을 남김니다.
재학 중에 동기 2명의 다툼에서 제가 중재를 하다가 둘다 서먹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원래 술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할 것만 하다가 어느날 저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되었습니다.
위의 2명이 저의 과 남자들과 술을 먹으면서 뒷담을 했다는 것입니다.(전 누구를 욕하지 않고 도와주면 도와줬지 해를 끼치지 않았다도 생각합니다.)
저는 이 소리를 들어도 어떻게 할 수가 없기때문에 묵묵히 그저 공부만 하였습니다. 그 결과 과에서 쓰래기라는 낙인이 찍히고 아싸가되더군요.
그 당시에는 굉장히 힘들었지만 졸업 후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살고 있습니다. (자기자랑같군요 ㅎ;;;)
며칠전 과에서 친한 동기랑 만나서 밥을 먹는 도중에 동기 모임에 와달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전 옛날 그 소문이 생각나서 거절을 하였지만 옛날일이라고 간곧히 와달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가서 그 당사자들에게 제가 이렇게 성공했다 를 보여주고 싶지만, 막상 가면 어색하고 분란의 소지가 일어날까봐 고민입니다. 그렇다고 간곡히 부탁하는 동기의 입장을 외면하기도 힘들고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익명이라서 여기에 글을 써봤습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얼마전에 동기모임에 와달라는 권유를 받았는데 제가 가야하는지 고민하다가 여기에 글을 남김니다.
재학 중에 동기 2명의 다툼에서 제가 중재를 하다가 둘다 서먹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원래 술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할 것만 하다가 어느날 저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되었습니다.
위의 2명이 저의 과 남자들과 술을 먹으면서 뒷담을 했다는 것입니다.(전 누구를 욕하지 않고 도와주면 도와줬지 해를 끼치지 않았다도 생각합니다.)
저는 이 소리를 들어도 어떻게 할 수가 없기때문에 묵묵히 그저 공부만 하였습니다. 그 결과 과에서 쓰래기라는 낙인이 찍히고 아싸가되더군요.
그 당시에는 굉장히 힘들었지만 졸업 후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살고 있습니다. (자기자랑같군요 ㅎ;;;)
며칠전 과에서 친한 동기랑 만나서 밥을 먹는 도중에 동기 모임에 와달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전 옛날 그 소문이 생각나서 거절을 하였지만 옛날일이라고 간곧히 와달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가서 그 당사자들에게 제가 이렇게 성공했다 를 보여주고 싶지만, 막상 가면 어색하고 분란의 소지가 일어날까봐 고민입니다. 그렇다고 간곡히 부탁하는 동기의 입장을 외면하기도 힘들고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익명이라서 여기에 글을 써봤습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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