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사랑하는 스타일인데 무슨 멍청한 사랑입니까;; 여자마다 이런 스타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밀당 좋아하는 스타일 있고 다 다름니다. 그냥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시고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여자 만나면 됩니다. 병신 아닙니다. 친구들이 밀당 좀 해야된다 뭐 이런말하는데 20살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 계속 지내다보면 밀당이든 뭐든 그냥 진심으로 대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물론 계속 져주라는 말은 아닙니다만 님 같이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면 됩니다.
이게 왜 정신승리성인지 모르겠네요. 연애스타일 다 다르고 밀당하지말고 무조건 잘해주면 안된다라는 식의 조언이 무슨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게 정신승리성 조언이죠. 연애라는게 전부 다 다르고 성향도 다 다른데 마치 그 말이 맞는듯이 조언해주는게 무슨 도움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연애를 몇 번 하셨고 몇 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겪어본 경험과 느낌을 토대로 말해준 것이지 그게 왜 정신승리인지??
잘해주는건 순정남이 아닙니다. 그리고 연애는 자신의 성격을 숨기고 여자친구한테 잘해주는 것도 아니구요. 제가 보기에는 글쓴분이 연애하는 법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연애많이해보고 한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것이 없는 연애를 했었을 것 같아요. 아무튼 무조건 잘해준다고 순정남이 아닌것 같아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글쓴분이 많이 배우셨으면 좋겠어요~
아니 근데 원래 자기성격 다죽이고 무조건 잘해주기만하면 당연히 연애 잘못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왜이렇게 말하냐면 제가 예전에 그랬었거든요.ㅋㅋ 너무 좋아하니까 할말도 잘 못하고 무한정 맞춰주려고 하는거 뭔지 아는데.. 그렇게 하는거 자체가 매력으로 안느껴질순 있는거같아요. 내가 화날땐 화도 내고 거슬리는점은 지적도 하고 이렇게해도 날 좋아해줄사람은 얼마든지 좋아해줘요. 친구 사이에서도 일방적으로 다져주고 맞춰주고 그러진안잖아요? 또 그러는 친구 있어도 님 입장에서 그런 대우를 받으면 뭔가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게 될껄요? 그 친구가 애쓰는건 애쓰는거고 나는 내 기분이나 생각이 우선되는거죠. 갑자기 나쁜남자가 되는게 아니고 그냥 님 원래 성격대로 그런모습 자연스럽게 보여주면서 연애하면되요. 상대방이 바라지도않는 무조건적인 헌신하다가 차이면 마음의 상처만 더 깊어요.
단순히, 상대방기분맞춰주고 그사람만을 위해서 생각많이하고 이런건 그런것 말고는 여자에게 달리 어필할 방법이 없는 사람들이 하는거죠. 주변에 잘 생각해보세요 연애를 시작하지 못하거나 시작해도 한두달안에 이별을 통보받는 남자/여자들이 어떠했는가 물론 온전히 그 사람만을 위하고 그런 마음 아주 값지고 예쁩니다. 인정합니다. 그걸 연 하지만, 결국엔 그것을 행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가 중요하고 그 외의 자기만의 색깔등이 없으면 글쎄요... 연애가 지속된다고 해도 그게 과연 연애라 불릴만한지.. 그냥 호구한명이 어른애한명 돌보며 가끔받는 스킨쉽과 감정표현에 흠뻑취한채 정신못차리는 걸로밖엔 안보이죠. 건강한 연애로는 아닙니다.
ㅋㅋ 여자잘꼬시는 형안테 들은말..
"여자를 안달나게 해야된다"
근데 진짜 순정남 좋아하는 여자도있는데 그건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순진하고(바보같은) 평화적인 분위기 남자는 인기도없고 매력적으로 안보이는거죠뭐.. 근데 본성은 바꾸기 힘들어서.. 결국 진짜 맞는사람 만나는건 운빨 작용이 크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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