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 읽기만 하는 사람

글쓴이2015.05.09 18:43조회 수 5217댓글 23

    • 글자 크기
친한 친구들 단톡방이 있는데 그 중에 한 녀석이 진짜 1년에 몇마디 안 할 정도로 채팅에 참가를 안해요.. 숫자는 하루이상 안 밀리는데자기 얘기 나와도 대답도 없고, 이 녀석 바쁜건 아는데 아무리 친해도 이런식으로 무시하는건 아니다 싶기도 하고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면 단톡방 새로 팔려고 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만나서 잘지내면 상관없죠
  • @끌려다니는 겨우살이
    동감
  • @끌려다니는 겨우살이
    글쓴이글쓴이
    2015.5.9 18:50
    잘 보지도 못해요. 워낙 바쁜 직업이래서 1년에 한번 볼까 말까..
  • 말하는거야 지맘이죠
    자기 부른것도아닌데 뭔상관
  • @개구쟁이 둥굴레
    글쓴이글쓴이
    2015.5.9 18:51
    자기 불러도 생까요ㅠ
  • 직접만나서 얘기를 하던지, 갠톡으로 얘기를 해보는게 먼저가 아닐까요?
    친한친구라면 말이에요.
  • ㅇㅇ저도 그런데 애들다 그러려니 하던데 ㅋㅋㅋ
    진짜 자가부르는건대도 무시하면좀 그래도
  • 그 친구 편에서 서서 조금 대변하면
    시간이 지나다보니 관심분야가 차이나서 그런겁니다.
    예를 들면 야구에 나는 관심도 없는데 톡방이 온통야구
    이야기면 글 쓰고 싶어도 쓸 수있는것 처럼
    이런 친구는 톡방에 두고 그냥 필요할때 전화 하는게 답입니다.
  • 읽는 타이밍 놓치면
  • 제 친구들 톡방에도 하나 있는데ㅋㅋ
  • 나는 10명중에 6명이 그런 방 있어요
  • 그거 그냥 그친구가 같이 안놀고싶어하는거에요
  • ?
  • 제가 그 단톡방 답 잘 안하는 타입인데... 솔직히 별로 필요한 말도 아니고 중요한 말도 아니고...
    정말 그냥 관심없는 얘기라서 그런 거예요... 뭐 물어봐도 다른 친구들이 다 답해주는데 제가 굳이 대답할 필요도 없는 거 같고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자기 불러도 씹는 건... 좀 그렇네요 밀린 톡을 안 읽는 거 아니예요??
    역시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해보심이...
  • 바빠서 그래요
  • 그 친구는 님들을 그렇게 친하게 생각 안해서 그래요.
  • 글쓴이글쓴이
    2015.5.9 22:21
    서글프네요..10년 넘은 친구녀석인데ㅠ 댓글 감사합니다.
  • 근데 단톡안읽는게 많이 신경쓰이나요..? 고등학생도 아니고 친한친구들도 따로 연락하면 되지 자꾸 단톡을 파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퇴장하면 또 퇴장한다고 뭐라그러고.. 카톡은 정말 카톡일뿐..!!
  • 단톡 팔 정도면 친한 친구인거 아녔어요?
    그 분 빼고 단톡방을 팔까 생각할 정도면 친한 사이인거 맞나 의심까지 듭니다.
    아님 님이 삐뚤어졌다고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네요.
    다른 분들 충고하신 것처럼 개인적으로 대화를 좀 해보십셔.
    친한 사이 아니면 굳이 떠안고 갈 필요 있습니까. 그냥 새로 파면 되는거죠.
  • @수줍은 벋은씀바귀
    글쓴이글쓴이
    2015.5.10 23:51
    개인적으로 대화할 방법이 없으니깐 그래요.. 10년 넘은 친구지만 지금껏 부재중 남긴거만 해도 10번도 넘고 하지만 연락오거나 톡 남긴적도 없거든요.. 부산대학병원 쳐들어가볼까도 생각중이긴해요.
  • 제 단톡방에서도 그런친구가 있는데 왜 단톡방을 새로 파시려고 하시나요..? 그냥 카톡하시면 되지 않나요? 친구분이 어떤식으로 무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입장에서는 무시한다고 느끼는 이유도 전 잘모르겠내요..
    한번 갠톡으로 대화를 천천히 해보시는게 더 좋을꺼같내요
  • 바빠서 제대로 읽지도 못하는걸 수도 있죠
    저만해도 친구들 한번 떠들면 100개 200개 가볍게 넘기는데
    시간없고 바쁘면 들어가서 스크롤만 쭉 내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포기해요

    굳이 대답ㅇ ㅣ필요한 말이면 갠톡으로 물어볼 수도 있고 ..
    친구가 바쁘다는 사정도 잘 알면서 왜 무시한다고 느끼고 방을 새로 파겠다는 생각을 하는지 ..
    저로서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 @즐거운 잣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5.10 23:46
    아무리 바빠도 몇달에 한번꼴로 카톡남기고, 전화부재중 떠도 연락 몇달째 안되면 무시한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요.. 의사라는 직업이 바쁜건 알지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48917 .2 예쁜 개망초 2019.12.02
48916 정문에 찹쌀떡 팔만한곳없나요?2 우아한 부겐빌레아 2017.01.02
48915 북문에 안과가 있나요 혹시?2 해박한 꽃치자 2015.12.14
4891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 찌질한 다정큼나무 2016.08.19
48913 계절학기때 C언어 같은거 안하나요?2 멍한 사과나무 2014.07.24
48912 2 피곤한 고란초 2019.03.10
48911 지방자치의 이해 시험공부2 질긴 호두나무 2017.06.15
48910 카드되는학식2 냉철한 마름 2016.04.13
48909 페미 또 뭔 사고났나요?2 과감한 더덕 2018.04.05
48908 보험 잘 아시는 분 있나요?2 특이한 흰꿀풀 2017.04.11
48907 영어영문학과 대학원 번역학 전공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있으세요?2 키큰 쇠별꽃 2013.10.17
48906 부산대 주변 춤연습 할만한 곳 있을까요?2 저렴한 찔레꽃 2017.02.22
48905 일선 2점남는데 어떡하죠?2 털많은 층꽃나무 2018.11.14
48904 안다미로 혹시 주말에도 영업하나요?2 무심한 털머위 2017.10.22
48903 막학기 열사표2 날씬한 이고들빼기 2019.02.01
48902 이상심리학 시험2 착잡한 양배추 2016.10.25
48901 이번 학기 왜 교양 프랑스어 개설 안 됐나여2 훈훈한 연꽃 2017.07.23
48900 .2 머리좋은 어저귀 2014.02.21
48899 웅비관gs 몇시부터 여나여?ㅠㅠ2 잉여 금붓꽃 2015.10.03
48898 최대 신청 가능 학점 질문이요ㅠ2 느린 피소스테기아 2019.07.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