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 읽기만 하는 사람

글쓴이2015.05.09 18:43조회 수 5213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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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들 단톡방이 있는데 그 중에 한 녀석이 진짜 1년에 몇마디 안 할 정도로 채팅에 참가를 안해요.. 숫자는 하루이상 안 밀리는데자기 얘기 나와도 대답도 없고, 이 녀석 바쁜건 아는데 아무리 친해도 이런식으로 무시하는건 아니다 싶기도 하고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면 단톡방 새로 팔려고 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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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나서 잘지내면 상관없죠
  • @끌려다니는 겨우살이
    동감
  • @끌려다니는 겨우살이
    글쓴이글쓴이
    2015.5.9 18:50
    잘 보지도 못해요. 워낙 바쁜 직업이래서 1년에 한번 볼까 말까..
  • 말하는거야 지맘이죠
    자기 부른것도아닌데 뭔상관
  • @개구쟁이 둥굴레
    글쓴이글쓴이
    2015.5.9 18:51
    자기 불러도 생까요ㅠ
  • 직접만나서 얘기를 하던지, 갠톡으로 얘기를 해보는게 먼저가 아닐까요?
    친한친구라면 말이에요.
  • ㅇㅇ저도 그런데 애들다 그러려니 하던데 ㅋㅋㅋ
    진짜 자가부르는건대도 무시하면좀 그래도
  • 그 친구 편에서 서서 조금 대변하면
    시간이 지나다보니 관심분야가 차이나서 그런겁니다.
    예를 들면 야구에 나는 관심도 없는데 톡방이 온통야구
    이야기면 글 쓰고 싶어도 쓸 수있는것 처럼
    이런 친구는 톡방에 두고 그냥 필요할때 전화 하는게 답입니다.
  • 읽는 타이밍 놓치면
  • 제 친구들 톡방에도 하나 있는데ㅋㅋ
  • 나는 10명중에 6명이 그런 방 있어요
  • 그거 그냥 그친구가 같이 안놀고싶어하는거에요
  • ?
  • 제가 그 단톡방 답 잘 안하는 타입인데... 솔직히 별로 필요한 말도 아니고 중요한 말도 아니고...
    정말 그냥 관심없는 얘기라서 그런 거예요... 뭐 물어봐도 다른 친구들이 다 답해주는데 제가 굳이 대답할 필요도 없는 거 같고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자기 불러도 씹는 건... 좀 그렇네요 밀린 톡을 안 읽는 거 아니예요??
    역시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해보심이...
  • 바빠서 그래요
  • 그 친구는 님들을 그렇게 친하게 생각 안해서 그래요.
  • 글쓴이글쓴이
    2015.5.9 22:21
    서글프네요..10년 넘은 친구녀석인데ㅠ 댓글 감사합니다.
  • 근데 단톡안읽는게 많이 신경쓰이나요..? 고등학생도 아니고 친한친구들도 따로 연락하면 되지 자꾸 단톡을 파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퇴장하면 또 퇴장한다고 뭐라그러고.. 카톡은 정말 카톡일뿐..!!
  • 단톡 팔 정도면 친한 친구인거 아녔어요?
    그 분 빼고 단톡방을 팔까 생각할 정도면 친한 사이인거 맞나 의심까지 듭니다.
    아님 님이 삐뚤어졌다고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네요.
    다른 분들 충고하신 것처럼 개인적으로 대화를 좀 해보십셔.
    친한 사이 아니면 굳이 떠안고 갈 필요 있습니까. 그냥 새로 파면 되는거죠.
  • @수줍은 벋은씀바귀
    글쓴이글쓴이
    2015.5.10 23:51
    개인적으로 대화할 방법이 없으니깐 그래요.. 10년 넘은 친구지만 지금껏 부재중 남긴거만 해도 10번도 넘고 하지만 연락오거나 톡 남긴적도 없거든요.. 부산대학병원 쳐들어가볼까도 생각중이긴해요.
  • 제 단톡방에서도 그런친구가 있는데 왜 단톡방을 새로 파시려고 하시나요..? 그냥 카톡하시면 되지 않나요? 친구분이 어떤식으로 무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입장에서는 무시한다고 느끼는 이유도 전 잘모르겠내요..
    한번 갠톡으로 대화를 천천히 해보시는게 더 좋을꺼같내요
  • 바빠서 제대로 읽지도 못하는걸 수도 있죠
    저만해도 친구들 한번 떠들면 100개 200개 가볍게 넘기는데
    시간없고 바쁘면 들어가서 스크롤만 쭉 내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포기해요

    굳이 대답ㅇ ㅣ필요한 말이면 갠톡으로 물어볼 수도 있고 ..
    친구가 바쁘다는 사정도 잘 알면서 왜 무시한다고 느끼고 방을 새로 파겠다는 생각을 하는지 ..
    저로서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 @즐거운 잣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5.10 23:46
    아무리 바빠도 몇달에 한번꼴로 카톡남기고, 전화부재중 떠도 연락 몇달째 안되면 무시한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요.. 의사라는 직업이 바쁜건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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