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쯤에 온천천 굴다리 밑으로 지나와 본께... 고딩들이 구석탱이에서 여자들이랑 담배피고 있데요?
솔까 저 고3때도 우리반에 거의 반은 담배 폈었는데... (물론 걔들은 1년만 지나고 대학생 되니까 끊을라고 그러드만...)
애들 보면서 'ㅋ 1년만 지나면 끊을라꼬 난리칠걸 븅신들 ㅉㅉ' 하면서 지나오긴 했는데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솔직히 고딩이 담배피는거, 한심한 짓이긴 한데 비도덕적이라고는 하기 힘들잖아요.(법을 어긴다는거 정도를 제외하면) 그래서인지 지나가는 사람들도 그냥 무관심하게 지나가더군요.
진짜 교과서나 명랑만화 같은데 나오듯이 담배피는 애들한테 가서 피지 말라고, 끄라고 그런 사람들 여기 실제로 있나요?
좀 뻘질문이네 근데;; 마음속에 찝찝한 감정이 남아있어서 글 써봅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욕플 방지차원 ;;)
너희중에 죄 없는자 돌을 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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