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문 Albero 질문

글쓴이2015.05.15 13:54조회 수 1591댓글 9

    • 글자 크기
Albero 빵집에서 오늘 브라우니를 샀는데 먹어보니 계속 모래씹히는 식감과 느낌이 나네요
입안은 양치 후 처음 먹은 음식이 브라우니여서 다른 이유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원래 이 집 브라우니가 이런건가요?
뭔가 좀 이상해서 조금 먹다 안먹고 있는데 드셔보신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위치가 어디죠?
  • @찌질한 얼룩매일초
    글쓴이글쓴이
    2015.5.15 14:31
    정확한 위치 설명을 못하겠는데 장전동 어린이 널이터 윗쪽에 파란간판 빵집이요
  • 잘못만든건가.. 제가 배운거에 의하면 모래씹히는 느낌이 나는 가공? 처리? 부분이 있거든용..그건가
  • @섹시한 수박
    글쓴이글쓴이
    2015.5.15 14:57
    아 브라우니 만드는 과정중 그런 과정도 있나보네요 한결 안심되네요
  • @글쓴이
    아니요 브라우니 만드는 과정까지는 아닌데, 제가 지방이랑 오일을 배우는데, 결정화와 핵형성이란 부분이 있는데 결정인가 핵 어느 쪽이더라.. 모래씹는 질감이 난다는 부분이 있어요. 예를 들어주신게 초콜렛이라서, 혹시 그래서 그렇지않나 생각을 해봤어요. 맞다면 그 브라우니 잘못만든거라고 주장합니다..ㅋㅋ 참고만해주세요
  • 결정인가 핵 어느 한 쪽이 크면 모래씹는 질감이요!
  • @섹시한 수박
    글쓴이글쓴이
    2015.5.15 15:20
    ㅠㅠ자세한 답변 감사해요 그래도 몸에는 이상없는거죠? 그냥 아까워서 먹어야겠네요ㅠ 감사해요
  • @글쓴이
    네 제가 말한 현상이 일어난 게 맞다면, 몸에는 이상이 없어요. 다만 식감이 안 좋을 뿐이죠~
    아마 제 생각에 브라우니를 만들어서 식히는 과정(cooling)에 핵형성과 결정화가 일어나는데, 결정화 과정 후에 후 결정화(post-crystallization)이란 것이 일어나는데 이건 밀집이나 사이즈, 구성물에 더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거든요. 그냥 좀 더 안정된 형태를 만들기 위해서 걀정안에서 트리아실글리세롤의 교환이 일어나는거랍니다. 이 때 모래알 씹는 것과같은 그닥 별로인 식감이 일어날 수 있는거라고 저는 배웠네요. 맞다면 잘 못만든 브라우니 입니닼...ㅋㅋㅋㅋ 주말 잘 보내세요 다음번엔 부드러운 브라우니 사 드시구요
  • @섹시한 수박
    글쓴이글쓴이
    2015.5.15 16:11
    아ㅜ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41382 고시원, 고시텔 추천 부탁드립니다.16 일등 은대난초 2018.03.12
41381 고시원 하숙 피로한 가시여뀌 2018.01.05
41380 고시원 추천 좀 해주세요1 무좀걸린 쑥갓 2017.05.31
41379 고시원 추천 부탁드려요~7 짜릿한 먹넌출 2018.11.20
41378 고시원 일주일3 진실한 계뇨 2017.01.23
41377 고시원 이가격어때요?8 활동적인 솜방망이 2017.02.06
41376 고시원 원룸텔 추천1 끌려다니는 동부 2016.06.22
41375 고시원 에어컨1 잉여 호밀 2017.06.22
41374 고시원 시스템인데 방좀 크고 그런곳 없나요2 밝은 졸방제비꽃 2014.01.24
41373 고시원 수험생활 해보신분들 한달 식비 얼마정도인가요?4 멍한 꽃며느리밥풀 2016.06.17
41372 고시원 살아보셨던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8 적절한 얼레지 2017.06.12
41371 고시원 사시는분있나요3 날렵한 미역줄나무 2019.12.13
41370 고시원 방에 나방 들어왔는데 살려주세요 제발 ㅠ5 가벼운 골담초 2016.06.05
41369 고시원 반찬도둑 경찰에 신고가능한가요;;8 외로운 콩 2014.04.02
41368 고시원 들어왔는데.. 바퀴벌레 실화..?7 처절한 갈참나무 2017.08.29
41367 고시원 도둑 ;;91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8.15
41366 고시원 내창/외창14 적절한 얼레지 2017.06.12
41365 고시원 vs 기숙사15 빠른 달래 2015.08.20
41364 고시원 2월중순부터 알아보면 늦나요?6 해박한 미나리아재비 2014.02.05
41363 고시원 10만원대 시설어떤가요?8 특이한 개비자나무 2018.03.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