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뒤모습만 봐도 막 심장이 두근 거리고 미처버릴거 같습니다. 그래서 뛰어가서 혹시 그사람이 아닌가 몇번은 확인을 합니다.
괜시리 한숨이 잦아지고 학교 캠퍼스를 걷다가도 이젠 볼 수 없는 그사람 생각에 울컥하고 눈물을 흘리네요. 같이 걸었던 거리, 카페, 식당을 지나갈땐 작은 추억들이 생각나면서 나 없이도 웃고 행복해 할 그 사람 생각이 드는데 정말 밉기도하네요...
학교안에서 갑자기 눈믈 흘리는 사내놈 보고 놀라셨다면 죄송합니다. 조금만 더 힘들고 아파할게요...
그냥 노래가사나 영화에 나올법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제가 이렇게 하고 있다니 정말 쓰리네요. 숨이 턱턱 막히고 가슴이 이렇게 쓰려본 적은 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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