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헤어지자고 한 뒤에 힘들어 하신 적 있으신가요

글쓴이2015.05.15 23:49조회 수 1129댓글 12

    • 글자 크기

사귀는 내내 힘들고 스트레스가 엄청 생겨서

사귀면서 행복하긴 커녕 암만생기겠다 란 판단이 들어서

헤어지자고 했거든요

그런데 헤어지면 편해질 줄알았는데

왜 더 힘든걸까요

좋아하는 마음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아님 제가 너무 이기적이여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 사람 없이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막상 헤어지고보니 그게 아닌거지 생각보다 그 사람이 나에게서 차지하던 비중이 큰거
  • 사람욕심때문에 힘든겁니다ㅋ 다시 사귀어도 힘들껄요?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 @추운 디기탈리스
    맞습니다 이분글
    근데 욕심때문이라서 그후에 100을 주는 사람을만나도 왜 150을 안줘?
    10을주는남자를 만나더라도 왜 20을 안줘?
    이런식으로 계속 힘들껍니다
    아픈건 당연한거지만 다른사람이라고 이아픔이 없을꺼라고 착각하진마세요
  • 그리고 헤어지자고 말해놓고 아픈거는 당연
    당신이 이기적인게 맞죠...
    남들은 극복해나가는 어려움을 당신은 극복보다는 회피를 선택한것이니
    아픈게 당연하죠
  • 저도 그랬는데... 일주일만 있어보세용 얼마나사귀셨는진 모르지만 그동안 정이 조금이라도생겨서 그런걸거에요. 미련을 떨치세여 사귈때 안행복했다면 님의선택이 맞는거죠.
  • 술이 한잔 생각 나는 밤 같이 있는것 같아요 그 좋았던 시절들 이젠 모두 한숨만 되네요 떠나는 그대 얼굴이 혹시 울지나 않을까 나 먼저 돌아섰죠 그 때 부터 그리워요 사람이 변하는 걸요 다시 전보다 그댈 원해요 이렇게 츼할때면 꺼져버린 전화를 붙잡고~
  • 님말 잘들어줄 호구남친이 없어서 그런거겠죠.
  • 제가 그랬는데요. 다시 돌아간다해도 달라질게 뭐가있을까? 라는 생각하니 조금 위안이 되더라구요. 참는게 답이에요. 시간이 약이구요.
  • @유쾌한 작살나무
    왜 달라지는게없죠? 힘든걸 얘기하고 나눴으면 달라질수있었는데 그런 기회도없이 헤어지자해버리면 어떡하나요... 남들이라고 다 평탄하게 오래 만나나요? 안맞는거 얘기해가며 서로 노력한건데. 그 노력이 싫다고 가버린걸
  • @미운 쪽동백나무
    절대 한번정도 노력해보고 헤어진게 아니니깐요~ 헤어지자고 말 꺼내는 사람도 이렇게 저렇게 혼자 발버둥치다가 지쳐서 그러는겁니다
  • 저눈 미안한게 자꾸 생각나서 힘든거같네요
    다시 안잡는게 진정으로 사과하는 길인듯
  • 딱 저네요..정리하고나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아직도 그사람이 생각나고 슬프네요ㅠㅠ 먼저 헤어지자고하는사람이 원래 더 후회한다고 들었는데 조금은 그런거같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0003 아나도연애좀하고싶다4 세련된 풍접초 2014.05.23
20002 아나뭐임 12시되기전에 매칭되네1 살벌한 쑥 2014.04.02
20001 아나운서 스탈12 착실한 쇠무릎 2013.08.16
20000 아날로그8 태연한 둥근잎유홍초 2012.12.11
19999 아내가 결혼했다...에 대하여...33 상냥한 자목련 2013.08.13
19998 아내가 밥좀안하면 어떻습니까.14 괴로운 떡쑥 2014.04.27
19997 아내는 혼전순결?18 점잖은 글라디올러스 2017.07.26
19996 아내를 사랑한 남편 남편을 의심한 아내.4 민망한 목련 2014.12.04
19995 아놔14 자상한 향유 2012.10.31
19994 아놔4 화려한 등나무 2012.06.29
19993 아놔 185 무교 비흡연 매칭실패 ..13 겸손한 갯메꽃 2013.10.29
19992 아놔 남자분이 잘생겼어요ㅜㅜ11 우아한 앵초 2017.03.25
19991 아놔 내가 왜 매칭이 안되냐고 ㅡㅡ20 난감한 옥잠화 2012.10.31
19990 아놔 마이러버 2차 할사람들 봐라14 발냄새나는 동부 2012.09.28
19989 아놔 매칭 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7 근육질 다닥냉이 2012.10.31
19988 아놔 진짜 열받네8 착잡한 금사철 2013.06.20
19987 아는 남자애가잇어요4 날렵한 남천 2019.04.09
19986 아는 누나가 저한테 팔짱끼면 좋아하는 건가요!!!??22 불쌍한 노랑제비꽃 2015.01.04
19985 아는 누나들 결혼 하는거 보면 진짜 남자가 대출내서 집해오고9 창백한 오갈피나무 2013.12.26
19984 아는 누나한테 계속 톡보내고싶다6 침착한 금강아지풀 2014.02.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