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고 당기기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글쓴이2011.08.20 11:35조회 수 3940댓글 6

    • 글자 크기

 

밀고 싶어도 어떻게 미는 지 모르겠고 당기기만 하고 싶은데...

 

 

저를 좋아하게 하도록 시간을 보내는 것도 아까운데 괜히 튕길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너무 쉬운 여자 이런건 아닌데

 

요새 사람들이 말하는 밀당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잘 사기려면 그런게 필요하다고 하는데... 방법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밀당 하지 마세요 그냥 솔직해지세요

     

    어설픈 밀당 하다가 열에 아홉은 싸움나고 감정만 상합니다

     

    좋으면 좋다고 말하고 섭섭하면 섭섭하다고 말하는 것이 발전의 지름길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말이 좋아서 밀당이지 실은 알량한 자존심 싸움이라고..

     

    결국은 나보다 다른 사람이 내가 바라는 대로 움직이기를 원하는 것이 밀당의 목적 아니겠습니까

     

    연애는 이해와 양보, 그리고 표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밀당 하지마세요 괜히 하다가 티나면 사이만 멀어집니다

  • 윗분 밀당을 너무 안좋은 쪽으로만 보시는듯 ㅠ

    적당한 밀당은 연애의 활력소가 됩니다.......

    연애의 작은 기쁨이랄까요..

    물론 어설프게 어디서 줏어들은 밀당 함부러 하다가는 서로 짜증만 부르겠죠.

    그러니까 가끔 팅겨주면서 서로 소중함을 각인시켜준달까, 그런 수준으로만 쓰는거예요

  • 너무 밀기만 하다보면 빨리 질려요.. 그래서 밀당 밀당 하는걸로 알고 잇는데요..

    적당한 긴장감 + 애틋함? 은 오히려 연애의 활력소가 되어 주니까요.

     

    밀당 사실 별거 없어요. 상대방이 기분 안나쁠 정도로 (설렐 정도로) 차갑게 대해 주시면 끝 ㅋㅋㅋㅋㅋㅋ

    밀당의 고수라는건 그 기분 안나쁜 정도를 잘 하는 사람을 말하는거죠 뭐..

     

    근데 진짜 어설픈 밀당은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ㅋㅋ

  • 자기 기분에 솔직해지면 알아서 밀당되요 ㅋㅋㅋ

    억지로 당긴다고 생각하면 자기가 힘든데도 즐거운척하게되고

    너무 억지로 밀면 상대가 싫다고 느껴요

    내가 싫을 때 싫고 좋을 때 좋다고 표현하세요 그게 곧 밀당이고 좋아하는 거 기본이죠

  • @끔찍한 고광나무

    공감2222

  • ㅋㅋㅋㅋㅋㅋ

    가끔은 잘해주고

    가끔 잠수타주고 (바빳다고하면됨)

    가끔 삐진척해주고


    또 풀어주려고하면 잘했다해주고


    별거없음

    너무 순종적인 여자 매력없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7 긴 연휴 마지막 날이네요....2 바쁜 개비름 2024.02.12
126 에혀... 아시안컵 참담하네요...3 처절한 오이 2024.01.25
125 복학생 한번만 도와주세요,,, (희과담관련 질문)2 정겨운 꽃마리 2024.01.31
124 집주인이랑 연락할때 호칭을 어떻게 하나요?34 방구쟁이 비름 2019.07.11
123 오늘은 좀 날씨가 풀린 것 같아요1 나약한 속털개밀 2024.03.18
122 시험기간이라 중도 2층 24시간 개방되나보네요1 피곤한 벼 2024.04.10
121 대동제 오늘 했는데도 뭔가 논란이 많은가보군요2 게으른 애기참반디 2024.05.28
120 총학 문제 지금은 또 고소 얘기까지 나오는 모양이군요..1 유치한 딸기 2024.03.26
119 어릴 때는 뭔가 커서 하고 싶은 게 많았는데2 이상한 은방울꽃 2023.12.01
118 요새 노래방을 많이 안 갔더니 목이 근질근질하네요 무심한 실유카 2024.02.28
117 공군올 짬찌들 자대꿀팁알려준다(암기철저!)29 착한 참죽나무 2018.02.18
116 결국 엑스포는 안 되는 거였네요.5 억울한 개미취 2023.11.29
115 근데 오늘따라 밖에 왜 이리 차가 많나요2 무좀걸린 물레나물 2023.12.28
114 우리학교 총학생회에 대해서 요새 말이 많네요2 추운 돌마타리 2024.02.01
113 오늘 설날인데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3 엄격한 개나리 2024.02.10
112 요즘 경조사 부조금은 얼마 정도 적당할까요3 흔한 백송 2024.02.20
111 개그콘서트 부활한 거 최근에 봤는데1 외로운 쇠무릎 2023.11.27
110 기타 배우고 싶은데 칠만한 데 있나요 질긴 곰딸기 2024.02.23
109 자취하시는 분들 하루 식사 몇 끼 하시나요4 화사한 으아리 2023.12.20
108 오늘로 4년만에 생일 돌아오신 분들 있을라나요 게으른 주걱비비추 2024.02.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