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하지만 못잊겠네요

글쓴이2015.05.24 23:09조회 수 836추천 수 1댓글 6

    • 글자 크기

진짜 개찌질하게 여기 글쓰는것도 한심하긴 한데


지금 1달 다되가는데도 계속 꿈에 나오고 못잊겠어서 조언받고 싶어서 글이라도 써봅니다


얘를 반짝이 올려서 만났거든요


그래서 1달정도 만나다가 이 친구가 아직 남자를 사귀기 좀 그렇다고 친구로 지내자내요..


시간이 좀 지나서 만났으면 사귀었을거라고 하는데 진짜인지 아닌지는 이 친구만 알겠죠


그래서 어쩔수 없잖아요 


그래도 그 친구가 연락하자고 지내자 해서 그냥 연락하고 지냈는데


제 연락이 부담스럽나 보드라구요 그래서 연락은 안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 친구 생각만 하면 아직도 너무 좋고 계속 생각나고 그러네요


여자친구 사귄건 1년반정도 사귄사람 한명뿐인데


걔 사귈때도 못느끼던 감정을 이친구 처음봤을때 느꼈는데 되게 신기하드라구요


첫눈에 반한다는게 이런건가 싶구


제가 이성을 볼때 외모를 안보고 저만의 느낌이 있는데 이 친구한테는 그 느낌이 확 오드라구요 ㅋㅋ




결론은 도저히 잊기가 쉽지가 않아서 한달가까이 너무 힘든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공부도 안되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그래서 방학때부터 저를 위해서 고시준비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고시준비를 할 생각은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하진 않으려고 했는데 공부라도 빡세게 하면 잊혀지겠죠


안잊혀질것 같긴 하지만..ㅋㅋㅋ




그냥 넋두리라고 생각하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저처럼 아프지말구 예쁜 연애 하시길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4003 .15 참혹한 풀협죽도 2019.10.24
54002 .8 찌질한 흰꽃나도사프란 2014.04.03
54001 .18 납작한 쇠비름 2015.11.17
54000 .12 애매한 옻나무 2016.08.26
53999 .11 멋진 상사화 2018.02.19
53998 .5 천재 흰털제비꽃 2015.04.17
53997 .50 참혹한 물레나물 2017.11.27
53996 .1 살벌한 수선화 2014.10.31
53995 .10 참혹한 벌노랑이 2015.10.09
53994 .19 잉여 제비동자꽃 2017.01.03
53993 .20 유쾌한 구름체꽃 2015.11.29
53992 .2 의연한 삼백초 2014.01.28
53991 .20 돈많은 백정화 2014.02.06
53990 .7 상냥한 세열단풍 2015.05.15
53989 .21 나쁜 대팻집나무 2015.09.01
53988 .3 화려한 뱀고사리 2018.08.27
53987 .14 흐뭇한 둥근잎나팔꽃 2015.10.29
53986 .37 참혹한 술패랭이꽃 2016.09.03
53985 .5 참혹한 뚱딴지 2013.05.07
53984 .20 착잡한 배나무 2015.09.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