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원생회는 진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글쓴이2012.09.02 23:58조회 수 2134추천 수 18댓글 15

    • 글자 크기

기숙사 원생이 불만이 있든 없든 어떤 입장표명도 없다.


단지 지켜보다가 행정실의 지령을 받고 방송할 뿐이다.


행정실과 시시비비를 가리기 보다는 행정실의 비위맞추기를 좋아하며,


원생의 부름을 받기 보다는 행정실에서 주는 혜택을 받기를 원한다.


원생회는 원생을 대표하는 단체이다.


그런데 왜 원생회는 원생을 대표하지 못 하며, 행정실에 원생의 입장을 전달하지 못 하는가?


바로 원생회가 행정실의 산하 단체이며, 행정실에서 원생회장,부회장에게 월급을 주고


회장단을 비롯한 원생회에 식비 면제,기숙사 우선 입사 등의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어떤 자발적인 학생회가 돈을 받고 혜택을 받고 활동을 하던가?


우리학교 내에 수많은 과학생회,단대학생회가 존재한다.


그들이 돈을 받고 일하는가? 그럼 어떤 혜택을 받는건가?


돈과 혜택만을 바라보고 원생회에 지원하기 때문에 그들은 원생회가 되고 난 후 아무런


책임감이나 자발적인 봉사정신을 갖지 못 한다.


그저 돈과 혜택을 주는 행정실의 비위를 맞추기에 급급하다.


원생회가 주어지는 모든 혜택을 자진해서 박탈하고, 원생회가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행동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


나아가 원생회가 행정실 산하단체에서 벗어나 행정실을 견제할 수 있는 기구로서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학생회 활동이 부끄럽지도 아니한가?


당신들을 아는 동기,후배,선배,지인들,그리고 수천의 원생이 지켜보고 있다.


부디 반성하길 바란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03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다가가지 않는 게 답인 듯2 납작한 접시꽃 2023.10.16
58702 예전에 호감 가던 사람이 있었는데4 느린 백선 2023.09.20
58701 사랑은 흘러가는 것2 도도한 겹황매화 2023.09.14
58700 마이러버 12시 동시에 접속 안하면 남자들은1 귀여운 고삼 2023.08.23
58699 [레알피누] 인연은 도대체 어디에..4 미운 참꽃마리 2023.08.20
58698 마이러버 매칭되신 분들 축하드려요4 교활한 박하 2023.08.05
58697 운영자님, 마이러버 모집 기간도 짧고 자주 하지도 않으니까 인원수도 적어지네요4 유쾌한 튤립나무 2023.07.15
58696 마이러버1 의연한 부레옥잠 2023.07.06
58695 운영자분은 감성과 외로움에 젖어들어 마이피누에 글쓰는 사람들이 안 보이시나요?2 청렴한 편도 2023.06.16
58694 마이러버 열어주세요3 외로운 꿩의밥 2023.06.14
58693 마이러버 월 2회 정도 열어주세요1 조용한 떡갈나무 2023.06.13
58692 [레알피누] 보고싶다1 똑똑한 분단나무 2023.05.17
58691 이제 마이러버 오류 수정됐군요1 가벼운 게발선인장 2023.05.03
58690 마이러버 또 안 들어가져요4 흐뭇한 독말풀 2023.04.30
58689 빗자루가 말했습니다.4 억쎈 물아카시아 2023.04.22
58688 마이러버 시작 시간 앞당기면 좋겠어요 억쎈 물아카시아 2023.04.22
58687 가볍게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부럽네요1 정겨운 변산바람꽃 2023.04.17
58686 마이러버 매칭일이 비번일이네요9 무심한 익모초 2023.04.05
58685 마이러버 *i*i*_*님 검색이 안됩니다 신선한 비파나무 2023.03.11
58684 마럽 안녕하세요님 아이디가 안나와요 돈많은 아프리카봉선화 2023.03.1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