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아시나요? 저희 학교도 매년 대운동장에서 교직원체육대회? 단합회같은거 합니다 최근에도 노동자의날인가 학교생일 되기전날인가 했었는데 단체로 메이커 옷맞춰입고 출장음식부르고 술마시고 하면서 즐겁게 보내시던데요. 무슨과 과장님 팀장님하시면서 다들 계시던데 뭔가 씁쓸하더라구요. 그시간에도 대운동장 경비아저씨는 대운동장을 지키고 계시고 청소하시는 분들도 행사엔 참여못하고.. 물론 교직원의 노고를 깍아내리고 싶은 의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제일 높으신분이 뒤에서 학교를 움직이는 교직원들 더 힘내서 열심히하자 이런의미로 말씀하실때 왠지 노동자분들이 더 생각나게 만들었어요. 외국엔 청소노동자도 교직원으로 대우받는다던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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