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버에 관하여...

글쓴이2015.06.02 17:53조회 수 1334댓글 6

    • 글자 크기

입닫고 뒤로 좀 들어가세요.


보수파 마냥 들어가자 마자 손잡이 잡을 수 있는 빈 공간에 둥지 틀지들 마세요.


고생하시는 기사분들도 계신데 진보파 마냥 버렄크!버렄크! 거리지 마세요.




참고로 순버 타는 입장에서 앞 사람들 보면..


서로 낑겨서 고생하는거 보는 맛에 뒤에 탑니다.




남자들은 일부러 여자랑 붙어 있을려고 하는거 좀 보입니다.

그러지마세요.


여자들은 자기 공간 확보할려고 하는거 보입니다.

그러지마세요.


그리고 버스는.. 여러분의 것이 아닙니다.

(몇 백원 낸다고 주인의식 있는척 생색내지 마세요.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버스에 탈 땐 조용히 타고, 적당히 공간 차지하세요.




그게 싫으면 순버 타지마세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겁니다.




올 여름엔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13944 .6 겸연쩍은 왕원추리 2018.05.15
113943 피트 준비하시는 남자분들5 허약한 마 2018.05.01
113942 알바하시는 분들 일주일에 몇시간 일하시나요??15 초조한 호랑버들 2018.03.17
113941 미투운동은 왜 까는건가요36 착잡한 산수국 2018.03.07
113940 국장 소득분위15 활동적인 씀바귀 2018.02.05
113939 카카오톡 채널 다음까페 남혐 클라스4 똑똑한 조록싸리 2017.10.23
113938 효원재 16학기 넘으면 살수없나요??3 겸연쩍은 향나무 2017.09.24
113937 혹시 지방 사시는 분들 중에9 어리석은 노루오줌 2017.07.10
113936 외숙모 내외 오시는데 부산대 근처 맛집 추천좀요!!10 아픈 디기탈리스 2017.07.08
113935 동남아 여행지 추천좀해주세요26 정중한 우엉 2017.05.13
113934 .14 청아한 미모사 2017.03.25
113933 문창회관 영양사분 되게귀엽지않나요??4 착잡한 메꽃 2016.10.24
113932 [레알피누] .5 우수한 천수국 2016.09.20
113931 학기중 알바5 허약한 짚신나물 2016.08.25
113930 탈모약 처방받았는데요16 잘생긴 엉겅퀴 2016.07.25
113929 성적증명서 언제 뽑을 수 있나요10 무좀걸린 도깨비고비 2016.07.05
113928 -8 적나라한 닥나무 2016.07.03
113927 성적등수2 난폭한 토끼풀 2016.06.27
113926 시험기간만 되면 마음이 너무 불안정해져요...ㅠㅠ6 아픈 나팔꽃 2016.04.15
113925 문창옆길애서 왜 몸에 안조은 냄새가 났죠???4 바쁜 제비동자꽃 2016.04.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