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끼리 회화 스터디하는 거 그닥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콩글리시 쓰고, 발음도 제대로 안 하고, 틀려도 지적해 줄 사람도 없고...
원어민처럼 발음하면 제일 좋지만 꼭 100% 원어민처럼 해야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외국인이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은 되어야 의미가 있는데 /f/발음을 /p/로 /v/발음을 /b/로 발음하는 등 심각한 수준의 스터디가 많죠. 한국어로 따지자면 파전을 바천으로 발음하는 수준입니다...
언어는 잘하는 사람한테 배우는게 맞습니다. 요즘 서면이나 부산대에서 카페에 있다보면 서로 모여서 회화 스터디하는 분들 많은데 그리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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