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뜻이 잘못 전달된거 같은데.. 저는 일부 남성분들이 정말 답답해서 쓴글이에요 ㅋㅋ
그냥 자기가 더 못사주는 게 미안하다는 수준이면 말을 안하는데.. 무조건 남자가 다 계산해야하고, 여자가 사면 자존심 상한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요.
제 남자친구도 연애초기에 한번은 밥뭐먹을지 정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사람이 안절부절 못해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고보니까 그날 돈이 하나도 없는데 저한테 그거 말하는게 힘들어서..ㅋㅋㅋㅋㅋㅋ 전 그게 왜 어려운 일이냐고, 남자가 다 사야한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왔냐고 화냈습니다. 그러니 이제 안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저번에 어떤 글에서 남자친구가 아무것도 못사게 하고 돈 못쓰게 한다는 글 봤는데.. 좀 극단적인 예긴 하지만.. 그런 연애를 했던 여성분들이 다음 연애에서는 그런걸 기대하지 않을거라 말할수있나요?
그때 그냥 알겠다고 넘어가는 여성들의 태도도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아무튼 자존심 상해하고 안그랬음 좋겠다는 의미였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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