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정도면 행정고시... 해볼만할까요?

글쓴이2015.06.09 17:23조회 수 9589댓글 60

중위과 다니는 학생인데 그래도 중경외시 중 한 대학도 붙고 왔습니다.

우리 학교에서 행정고시 그렇게 많이는 도전 안 하던데.. 그래도 10위권은 항상 들더군요

제 수준을 몰라 행정고시를 도전해봐도 될 지 고민입니다. 처음 풀어본피셋 점수도 그닥 좋지 않구요. 머리도 안 좋고 노력파란 말을 많이 들어왔는데 이 시험은 난 사람만 붙기도 힘들다고 지레 겁먹으니.. 좀 그러네요.

노력으로 커버 가능하다면 시작했을건데...

나이도 23이고(군필입니다) 다음학기 복학하면 졸업 27인데 이때까지 계속 도전해볼까요? 어떡하죠.. 그냥 7급하기엔 제 욕심에 안 차는 것 같고...

현실을 잘 모르는건지

어떻게 할 지 고민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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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0 댓글 새로고침

냉철한 주걱비비추
2015.6.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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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뭘 자기 인생을 물어봐요 .

전문직 아님 고시에 올인
@냉철한 주걱비비추

글쓴이
2015.6.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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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은 안 맞아서요 공직에 뜻을 두고 있습니다
불쌍한 종지나물
2015.6.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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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생각이네요
@불쌍한 종지나물

글쓴이
2015.6.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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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고시 준비생과 사무관은 다르지만
제 눈엔 준비생마저 용기 있고 인생을 걸만큼 다짐이 확실한게...
멋져 보이네요 ㅎㅎ
@글쓴이

불쌍한 종지나물
2015.6.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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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준비하던 형 이번에 연수원가있는데
축하하면서도 한편으로 씁쓸합니다..
@불쌍한 종지나물

글쓴이
2015.6.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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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금 공부하시고 계신 거에요?
울 학교에서 열댓명씩은 붙죠?
@불쌍한 종지나물

글쓴이
2015.6.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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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한다면 전 재경직을 준비해야하는데 저같은 돌대가리에 지방대생이.. 이러면서 위축되는 것도 있구요
@글쓴이

불쌍한 종지나물
2015.6.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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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해보심이
행시는 또 달라요
@불쌍한 종지나물

글쓴이
2015.6.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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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많이 차지 하죠?

제가 노력하는 건 다들 그렇겠지만서도.. 자부하는데
머리는 정말 안 좋거든요

특히나 피셋 한 번 풀어보고 처음엔 '에이씨... 못하겠다 진입 불가네' 이랬다가도
꿈을 위해선 도전해야될 것 같고...

그냥 현실과 타협?하면 7급인데 숫자 2개지만 꿈에는 못 미치기에..ㅠ
@글쓴이

불쌍한 종지나물
2015.6.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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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셋도 하면 점수올라요
도전하세요 ㅎ
7급도 쉽진 않죠 ㅎ
@불쌍한 종지나물

자상한 무릇
2015.6.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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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게 아니라 하늘에 별 따기인듯...
@자상한 무릇

불쌍한 종지나물
2015.6.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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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죠
한과목씩 도망가네요 ㅎ
@불쌍한 종지나물

글쓴이
2015.6.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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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7급도 물론 쉽지 않죠... 요즘 쉬운게 없죠 당연히

근데 집이 똥수저라 괜히 되도 않는데 시작했다가 있는 똥수저도 말아먹을까봐요
늠름한 모감주나무
2015.6.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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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수준이 행시수준이 아니라 우리학교에 행시수준인 꾸준히 열심히하면서 머리도 상당히 잘 돌아가는 몇몇 학생이 있는 거 같습니다ㅋㅋ행시수준이라고 붙일만한데가 스카이나 한양대정책 밖에 더있나요...제 아는동생 경희대 행정학과인데 행시 1년 준비하고 포기했습니다. 7급도 인서울 중상위권대학부터 스카이 까지 인재들이 많이 가요..부산대 인문사회대 일반적인 수준은 9급입니다.잘하는분들이 7급 붙고 진짜 잘하는 사람들이 고시붙는듯해요.
@늠름한 모감주나무

글쓴이
2015.6.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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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 아는 걸 왜 굳이 적으셨는지...
저도 그걸 아는데 하고픈 건 행시재경직을 쳐야하는데 이걸 고민하는 겁니다
@글쓴이

늠름한 모감주나무
2015.6.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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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착각했네요..제목이 저희 학교수준이 행시수준인지 뭍길래..저희학교 수준에 맞춰서 얘기했어요..저야 님 수준이 어떤 수준인지 모르니까요..붙을 수 있는지 아닌지에 대한 감은 본인이 혹은 고시가르치는 선생님이 더 잘알지 않을까요..
@글쓴이

흐뭇한 가지
2015.6.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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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부터 행시는 어럽겠습니다ㅋ 7,9급준비나하세요
늠름한 모감주나무
2015.6.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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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되는 마음은 알겠지만...그냥 선생님께 물어보기도하고 본인 스스로 고민하시고 결정하시는게 맞는거 같네요..여기 이런 글 써도.. 다른 사람들이 별 책임감없이 '진짜 하고 싶으면 하세요'하는 그런 댓글보고 결정할건 아니지 않습니까..아님 불가능에 가깝다 현실적으로 해라고해도..본인이 '하고싶은데 어떡합니까..'해도 할 말 없는거고요..
늠름한 모감주나무
2015.6.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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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분들이 필요한 정보도 쓰셨네요. 불필요한 말만 올라올줄 알아서 괜히 쓴글아닌가 싶었는데 아니었네요. 죄송~ㅋㅋ 글쓴분 성향상 도전은 하실거 같은데 도전은 하더라도 아닐거같으면 발을 빨리빼라는 분의 밑에 분의 말에 저도 공감합니다ㅋㅋ우리학교출신중에도 붙는 사람도 있는데 고시는 딱 그 시험에 잘 맞는 분들이 있으신데(단순하게 머리+열심은 아닌듯.. 뭔가가 있는듯합니다..) 딱 깨놓고 제대로 준비해보기전에는 자신이 충분히 가능할지 아닐지는 모르는거죠
일등 우엉
2015.6.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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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1차 2번합격하고 지금은 접었는데 진짜 제대로 하실거 아니면 비추. 고시라는게 공부해도 나중에 공무원이나 그쪽으로 갈거아니고 그냥 취업할거면 공부한거 딱히 써먹을데가 없더라구요
@일등 우엉

글쓴이
2015.6.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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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으로만 말하면 어느 정도에요?

막 이런 거 있잖아요 지금부터 하루 12시간씩 하면 부산대 가능하죠? 이런 거요..
@글쓴이

일등 우엉
2015.6.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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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정에서 공부하던 합격자들 보면 평소엔 대개 10시간정도는 못해도 매일해요. 시험 1~2달정도 남으면 12~13시간보다 더 하기도 하구요. 이게 오랫동안 공부를 해야되는거라 초반에 너무 무리하면 오히려 힘들어요
@일등 우엉

글쓴이
2015.6.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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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회대라 신목정 얘긴 들었는데... 열심히 하네요
그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ㅠㅠ 이게 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더 고민되네요
교수님을 찾아가봐야 겟어요
@글쓴이

일등 우엉
2015.6.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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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합격자들 거의 90%이상이 신목정 출신입니다 제작년인가 7명중에 6명이 여기 출신
@일등 우엉

글쓴이
2015.6.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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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기간이 얼마정도죠?
일행만 7명이고 울 학교에서 재경은 잘 안나오죠?
@글쓴이

일등 우엉
2015.6.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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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이 1분이셨던가 잘 기억이 안나네요 네 대부분 일행이에요
@글쓴이

일등 우엉
2015.6.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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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영어교육과같은데서 그쪽직렬로 합격하신분도 계세요
@일등 우엉

글쓴이
2015.6.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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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정 가입조건 같은 거도 알아야 되니까 일단 교수님한테 가봐야 할 것 같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ㅎ
일등 우엉
2015.6.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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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경직으로 가실거면 그대로 공부한거 나중에 공기업으로 가던가할때 써먹을수 있으시겠네요. 일반행정으로 갈경우엔 취업할땐 거의 전혀 필요가없어서 ,,
건방진 단풍마
2015.6.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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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비슷하시네요 중경외시붙고 부대온거랑 공직생각하는거ㅎㅎ전 애초에 고시 무리라보고 7급준비중입니다......
@건방진 단풍마

글쓴이
2015.6.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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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물이 비슷하니까... 그런거겠죠?ㅋㅋㅋ 그러니까 아웃풋이 대학별로 좀 나뉘는 거구요... 오히려 그래서 좀 높게 생각해볼까 해요. 한계를 그어버리면 아쉽잖아요
@글쓴이

건방진 단풍마
2015.6.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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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대있을때 피샛도해보고했는데 1차는 그리 힘들거같진않던데 2차 왠지모를 두려움때문에 시도조차안해보네요ㅠㅠ
@건방진 단풍마

글쓴이
2015.6.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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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인 상황이네요 머리 좋으면 다 유리하겠지만 1차에 유리 노력파는 2차에 유리 이렇게 말씀들 하시더라구요
@글쓴이

건방진 단풍마
2015.6.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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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직렬생각하세요?
@건방진 단풍마

글쓴이
2015.6.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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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면 재경직요 솔직히 7급하고 고민 중이에요

재경직은 대개 부처청 중에 부에서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던데
전 청에서 일하고 싶엉
@글쓴이

건방진 단풍마
2015.6.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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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구체적이시네요 재경직이면 금감위나 재정부가는거맞죠??
@건방진 단풍마

글쓴이
2015.6.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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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기재부 말씀하시는 거 맞으면 맞아요 그런 쪽이에요 재경직은... 잘은 모르겠어요 ㅋ
@글쓴이

건방진 단풍마
2015.6.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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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재정경제부등으로 불리지않았나요??그래서 재정부아니었나??ㅎㅎ
@건방진 단풍마

글쓴이
2015.6.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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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기획재정부로 바뀌었을 거에요
@건방진 단풍마

글쓴이
2015.6.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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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어서요
@글쓴이

게으른 노각나무
2015.6.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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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기재부 고시출신 사무관들 자주만나는데... 업무강도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매일 야근하고 주말에도 보고받고..
@게으른 노각나무

글쓴이
2015.6.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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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이니 돈이니가 아니라....괜찮아요!
짜릿한 좀쥐오줌
2015.6.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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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세요 한남대 경영학과에서 재경직 수석이 나왔다는건 알고 계시는지? ㅎ 너무 어린 나이에 자기 한계를 긋지 마시고 한 번 도전은 해보세요. 대신 안 될 것 같으면 빨리 발 빼고 다른 길 찾을 정도의 용기는 있어야겠죠..ㅎ 재경하다 안 되면 유사직렬 공기업도 있고 하니 전혀 시간낭비 아니고 저희 경제학도라면 전공 공부에도 분명 도움될거라 확신합니다. 꼭 한 번 해보세요!!
@짜릿한 좀쥐오줌

글쓴이
2015.6.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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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때 수석이 있었긴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난감한 애기일엽초
2015.6.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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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잉여 배롱나무
2015.6.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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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란게 노력만으로 되는게 아니라서 누가 하라마라할 수는 없네요. 노력이 필요조건인건 분명하죠. 가능하지않은 건 없구요
코피나는 냉이
2015.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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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과인데요 재경직하다가 안될 것 같으면 금융 공기업 경제직렬로 가시면 됩니다.
@코피나는 냉이

글쓴이
2015.6.1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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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업은 나이. 영어. 경제학시험
이 정돈가요?
@글쓴이

코피나는 냉이
2015.6.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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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 공기업 별로 전형 스타일이 상이하고 전공 시험유형도 달라서 확답은 못드리겠습니다. 또 요새 ncs 바람이 불면서 전형이 막 바뀌고 있네요. 대체로 학점과 영어는 고고익선이었는데 탈스펙바람 불면서 영어는 좀 안보는 추세구요. 물론 수출입은행이나 한국거래소는 특성상 필요합니다. 합격자들 나이보면 나이도 크게는 안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행시 실패하시고 공기업 지원시 공백기간에 대한 답변은 준비하셔야겠구요. 대개 재경직에게 유리하게 시험이 나오는 최상위 금공의 경우 필기점수가 절대적입니다. 서류 통과후 직무적성, 인성검사 하시고 전공필기, 면접, 임원면접 정도의 순이 되겠네요.
코피나는 냉이
2015.6.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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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하나를 찍어서 말씀해주시면 아는데로 답변해 드릴게요.
@코피나는 냉이

글쓴이
2015.6.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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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공사요!
@코피나는 냉이

글쓴이
2015.6.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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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시도 할거면 통상쪽으로 가고 싶었거든요 그 분야의 공기업 중 대표적인게 수출입공사라 생각해서요 공기업은 잘몰라서요.. 일단 대비는 해둬야 할 것 같아서..
@코피나는 냉이

글쓴이
2015.6.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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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시도 할거면 통상쪽으로 가고 싶었거든요 그 분야의 공기업 중 대표적인게 수출입공사라 생각해서요 공기업은 잘몰라서요.. 일단 대비는 해둬야 할 것 같아서..
해맑은 마타리
2015.6.1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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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이 성에안찬다라...포부가대단하시네요
@해맑은 마타리

글쓴이
2015.6.1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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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안 차기보다 7급출신 사무관은 정책업무에 참여불가라고 하기에 그럽니다...
흐뭇한 박
2015.6.1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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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5급 사무관들과 일을 하는 사람으로 말씀드리자면, 정책안을 짜는 결재라인의 시작점이 사무관입니다. 7급과 9급은 그 정책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직급입니다. 하지만 7급은 9급과는 조금 다른 양상입니다. 업무강도도 꽤 쎈 편이고.. 사회적으로도 느낌이 확 다르다는 걸 공간안에서 지켜보면 느껴집니다 하하
직급이 개인의 성격에 영향을 주는 지 그 반대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직급별로 개인의 성격도 확연히 다름이 느껴집니다. 5급은 사안을 종합하고 포섭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오오.... 7급은 형 같은 느낌으로 조금 묵직하고 9급은 더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제시를 많이 하는 걸 봤습니다. 이래서 사회가 이런 거구나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 그 사람이 적격이구나 라는 생각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그거 보면서 행시의 꿈을 조금씩 키워나갔고 psat기출 혼자 풀고 있습니다. 부산대라서 행시에 도전해도 되는 지 의문이라고 질문하셨나요? 인생은 자기가 결정하는 거지요. 학교이름말고 자기 이름 걸고 행시 도전하세요. 글쓴이님이 어떤 곳에 소속해있든 간에 글쓴이님 두발로 우뚝 서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학교 행시 많이 되나 물었나요? 아니요 그렇게 많이 합격하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얼마나 도전했고 얼마만큼의 합격자가 나오는 건지 정확하게 아셔야 합니다. 주변에 행시준비한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던가요? 스스로의 한계를 주변사람들의 잣대로 둘 필요가, 아니 가치가 있나요ㅎㅎ 하고싶으면 언제나 도전하셔야죠. 이런 제 생각 또한 글쓴이님의 참고자료일 뿐일 것입니다. 사무관의 꿈을 갖고 있는 부산대학생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서로에게 든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글쓴이님!!
@흐뭇한 박

글쓴이
2015.6.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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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유익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죄송한데 하나만 여쭐게요...
7급 출신도 사무관이 된 이후 정책안을 짜고 그러는가요
아니면 7급출신은 한계가 있는가요?

제가 원하는 부서가 정확히 말하면 기재부인데 10년 내로 사무관을 대개 달더라구요
듣기로는 재경직 고시출신이 주류라 비선호부처이고 따라서 7급출신에 대한 한계가 있다고 하는데
이게 정말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흐뭇한 박
2015.6.1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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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점이 7급과 5급으로 구분지어 뽑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다 있어 보였습니다. 공무원직은 성과를 내는 업무가 아니라 루틴하고 점진적인 업무방식이죠. 전체적인 업무흐름은 같이 타지만 역할을 7급과 5급이 확연히 다르므로 30년 동안 같은 연한으로 일을 해도 직급한계선은 분명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7급출신 사무관은 5급으로 시작하는 초임 사무관에 비해 전체적인 흐름을 꿰뚫고 있는 건 확실했습니다. 글쓴이님이 말씀하신 재경직은 고시출신이 주를 이루는 데 그 이유는 국가예산의 흐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굵직한 업무들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ㅎㅎㅎㅎ
@흐뭇한 박

글쓴이
2015.6.1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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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가 있다는 말씀이신 것 같네요...ㅎ

다른 방법을 찾아보니 민간경력자채용을 알게 돼서 이 방법으로 도전하게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겸연쩍은 명아주
2015.6.1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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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부딪쳐보고 판단해야지 이런 글로는 판단 불가입니다. 최소한 1차라도 실제로 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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