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것 같네요
학과에서 별로 안 친한 동기들 만나면 그냥 형식적으로 안녕~ 한 번 하고 안부 묻고 헤어지는 날이 다반사여서
같은 동기지만 공강시간에는 뭐하는 지도 모르고
그렇다고 시간 맞는 동기가 있어서 같이 놀거나
술마셔도 그 때만 즐겁지 이후에는 다시 외로워집니당
새내기들하고도 친해질려고도 해도 선배라는 것 때문에 한계도 있는 것 같고
결국 남는 건 저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대학에서는 원래 마음 맞는 사람 찾기가 힘든건가요!?ㅠ
아니면 저만 비정상인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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