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전애인과 오래 만난 친구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냥 그 전 사람이 신경이 쓰이긴 쓰여도, 그 사람보다 내가 좋아서 나한테 온 거고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만 들던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의 남자친구분을 막 엄청나게 사랑하진 않으시는 것 같아요. 스스로에게 물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전여친 신경쓰이는 건 화이팅..ㅠㅠ
한번신경쓰이면 계속 신경쓰이고 결국에 힘들어하다가 오래못가요. 사람은 많아요 고생을 사서 할 필요는 없죠. 간혹 오래 연애했었고 가족같았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 있던데. 가족같은 존재 그게 일상이었는데 그 사람이 지금의 자기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헤어진다고 생각이 모두 지워지던가요. 무척이나 잘맞아서 그렇게 오래 만났을텐데 솔직히 조금이라도 서운하거나 삐끗하면 예전 연인이 생각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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