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요

글쓴이2015.06.12 01:55조회 수 1006댓글 14

    • 글자 크기
그냥 전부 다 답답해요

친한사람은 친한사람이라서
매일보는사람은 매일보는사람이라서
안친한사람은 안친하니까

뭔가를 털어놓을수가없어서
너무답답해요

우울해하면 친구를 지치게만들것같고
이 자취방도 답답하고
사람이없는 밤도 답답하고

타지에있는 부모님이랑 카톡할때는 완전괜찮은척 피곤해자는척 하지만 외롭다고하면 걱정할테니

그냥 ㅠ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답답함을 표출할곳이 여기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털많은 까치고들빼기
    2015.6.12 01:57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저한테 얘기하세요
  • @털많은 까치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5.6.12 01:5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말이너무좋네요ㅠㅠㅠ
    보자마자 눈물이터져나와요ㅠㅠㅠㅠㅠㅠㅠ

    말할수없지만 감사해요 정말ㅠㅠㅠㅠㅠㅠㅠ
  • 착실한 둥근잎나팔꽃
    2015.6.12 02:03
    댓글 추천 1 비추천 0
    그런 가면없이 한번 털어놓아봐요 ㅇㅇ 진정 친구라면 들어주고 이해해줄 겁니다ㅇㅇ 그럴만한게 아니고 정말 털어놓기 힘든거면 역시나..동물원 ㄱㄱ
  • 착실한 둥근잎나팔꽃
    2015.6.12 02:04
    댓글 추천 1 비추천 0
    해결책이라기보단 넋두리를 하면서 감정도 정리가 되기도 하니깐요..
  • 따듯한 산수유나무
    2015.6.12 02:07
    댓글 추천 1 비추천 0
    뭐가답답한지는 모르지만 뭐가됐든 당신 참 좋은 사람이네요!!
    사실 저도 남들한테는 다 괜찮아괜찮아 하며 사는사람인데 혼자있을땐 혼자 다 짊어지려고 하는 내 자신이 어찌나 답답하고 바보같이 느껴지는지.. 근데 그럴때마다 나한테 난 참 괜찮은사람이라고 얘기해줘요 꼭 남이 인정해야지만 좋은사람되는거 아니더라구요 나 자신을 인정해주세요 난 참 좋은사람이라는거..자기자신을 믿어봐요
    그럼 좀 덜 답답하고 마음이 한결 좋아질거에요!!^^
  • 추운 단풍마
    2015.6.12 02:09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아...진짜 저도 가끔씩 그런생각 드는데ㅠㅠ
    그럴때 방에만 계시지말구 밖에 나가서 좀 걷고
    부산이니까 바다라도 보고 오시면 생각정리도 되고 그런 마음도 가라앉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셤기간이라 힘들겠지만요ㅠㅠㅠ
    진짜 같이 얘기나누고 싶네요....저도 그럴때 있는데ㅠㅠㅠ
  • 털많은 까치고들빼기
    2015.6.12 02:11
    댓글 추천 1 비추천 0
    힘이 되는 말도 어설픈 위로도 못하지만 마음을 다해 들어줄게요 언젠가 정말로 꺼내고 싶을 때 얘기해주세요 여기서 기다릴게요
  • 생생한 개감초
    2015.6.12 02:21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상실의시대에서 미도리가 와타나베한테 그러죠 남을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고 저도 다른건 잘 못하는데 남이야기 들어주는건 잘해요 어딘가엔 글쓴이님 얘기를 진심으로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많이 있다는걸 생각하세요 힘내시구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있어요
  • 글쓴이글쓴이
    2015.6.12 02:2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ㅠㅠㅠ세상에 댓글찬찬히 읽고있는데 계속 따뜻한댓글들이ㅠㅠㅠ 아무에게도말못할만한 그런고민이아닌데도..
    그냥 힘들다고말하면 말을들어주는 사람 기운도 빼버릴까봐ㅠㅠ 주변에 좋은사람들이 많아서 분명 얘기를 들어줄거라고 생각하지만, 좋아하는사람들이 저때문에 피곤하지않았으면좋겠고..

    게다가 시험기간이라 방해할까봐 연락도 못하겠고ㅠㅠ
    왜인지 모든게답답했던ㅠㅠ
  • @글쓴이
    생생한 개감초
    2015.6.12 02:28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이를 만나셨음 해요 무슨일이든 답답하다면 털어놓을 수 있게
  • @생생한 개감초
    글쓴이글쓴이
    2015.6.12 02:3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렇네요 저도 누군가에게 의지가 되는 사람이고 싶어요
    친구들도 좋은사람들도 제게 기대줬으면!!
  • 글쓴이글쓴이
    2015.6.12 02:2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상황이었는데 여러분 댓글보니 진짜로 기분이 한층 좋아져요 고마워요 ㅠㅠㅠ
  • 침착한 사랑초
    2015.6.12 02:29
    댓글 추천 1 비추천 0
    화이팅!!
  • 착한 동자꽃
    2015.6.12 08:1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훈훈하네
    덩달아 나도 기분좋아지네요

    오늘도 중도에서 열공!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46696 [레알피누] 국제재무4 절묘한 미국나팔꽃 2018.11.08
146695 [레알피누] 국제정치론 024분반 김진영 교수님.4 발냄새나는 갯메꽃 2014.03.04
146694 [레알피누] 국제중학교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으세요?17 잉여 생강나무 2017.07.05
146693 [레알피누] 국제학 복수전공? GSP? 도와주세요10 훈훈한 털쥐손이 2012.10.08
146692 [레알피누] 국제학부 gsp 성적 줄때요!6 귀여운 뱀고사리 2015.01.05
146691 [레알피누] 국제학부 GSP질문이요12 재수없는 송악 2018.12.13
146690 [레알피누] 국제학부 교수님 사건 어떻게 됐나요?15 조용한 물매화 2017.07.09
146689 [레알피누] 국제학부 맥ㅇㄷ 교수님 미투터졋나여11 미운 매듭풀 2018.03.30
146688 [레알피누] 국제학부 복수전공9 냉철한 참취 2016.08.03
146687 [레알피누] 국제학부 복전 질문이욥~~23 큰 꽃치자 2014.12.15
146686 [레알피누] 국제학부 신청하려고 생각중인데3 찌질한 과꽃 2016.11.23
146685 [레알피누] 국제학부 일선1 엄격한 파인애플민트 2018.08.25
146684 [레알피누] 국제학부 학우님들 필립스 교수님 인권수업 질문있어요~3 깜찍한 천일홍 2016.01.28
146683 [레알피누] 국제학부(GSP) 면접시험6 훈훈한 꽃기린 2014.12.29
146682 [레알피누] 국토대장정...13 고고한 갈풀 2014.01.25
146681 [레알피누] 국통직준비19 도도한 낭아초 2014.10.26
146680 [레알피누] 군 복학 신청 안내문이 날아왔는데요!!5 끔찍한 램스이어 2017.06.13
146679 [레알피누] 군 전역 후 복학해야 하는 공대생입니다.4 무례한 산수국 2018.02.01
146678 [레알피누] 군 휴학후 연장4 안일한 왜당귀 2020.01.02
146677 [레알피누] 군고구마 아좃시도 생굤다는데...!!14 친숙한 흰꽃나도사프란 2017.12.10
정렬 검색
이전 1 ... 1062 1063 1064 1065 1066 1067 1068 1069 1070 1071 1072 1073 1074 1075 1076 1077 1078 1079 1080 1081... 8406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