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형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글쓴이2015.06.13 00:16조회 수 1384댓글 5

    • 글자 크기

1학년 입니다...

기말고사 예상문제를 교수님께서 주셨는데  전부 서술형이에요.

물론 중간고사때도 서술형...ㅋㅋ 많이 경험했지만 그때도 힘들었거든요 ..

제가 어떤식으로 공부하냐면...

주어진 예상문제가 있으면  그거에 대한 답을 인터넷이랑 책 뒤져서 찾고나서 나름대로의 답안지를 만들어요

그다음에 답안지만 손으로 쓰면서 달달 외워요

ㅋㅋㅋ

근데 막상 시험지 받으면 거의 기억이 안나서  준비했던 답이랑은 무관하게 제 평소생각대로 답을 써서 내게 되더라고요.. 중간고사 때 경험ㅋㅋ

 

사실 이 답안지 외우는 것도 힘든데

외워봤자 기억도 못하고 

주어진 예상문제니 공부 안할 수는 없고

스트레스만 받네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저도 그런식으로 해요ㅋㅋ 오히려 막 이해하고 키워드 뽑아서 시험때 완성하려고 하니까 더 머릿속 하얘지더라고요. 시험치는 느낌으로 백지에 문제 써놓고 반복반복
  • @상냥한 일월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15.6.13 01:20
    감사합니다!
  • 서술형 시험을 치는 것을 도움되는 말씀을 드리자면..

    키워드 위주로 시험에 적는 것은 맞습니다만, 결국 키워드를 얼마나 시험지에 잘 적어내고 그것을 첨언해주는 서술어등이 자연스럽게 배치가 되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키워드만 외우시거나 막 적기만 하신다면 시험장에서 뭘 적어야 할지도, 체계도, 시간 분배도 하지 못합니다. 제가 예전에 그래서 상당히 난해 했었지요...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여럿 알아본 결과 목차를 외우는 것이 가장 도움 되는 것이라고 알게되었습니다.
    메르스를 예시로 들어 설명하자면

    1. 메르스의 정의

    2. 메르스의 형태
    2-1 메르스의 유래
    2-2 메르스의 변형

    3. 메르스의 효과(병형)
    3-1 메르스의 증상

    4. 메르스의 치료법
    4-1 민간요법
    4-2 의학적 치료법

    5. 메르스의 현재(진행정도, 앞으로의 경과등)

    6. 주의사항

    이런 식으로 어떤 학문을 시험 준비를 하셔도 목차에 맞게 적어 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대부분의 공부하시는 책에 이러한 목차가 다 있지요. 즉 그 부분의 목차만 외우시면 되는 것입니다.
    더불어 자기만의 목차만 찝어내고 그 목차를 외우시고 목차에 해당하는 키워드만 찝어 내시면 시험장에서 뭘 적어야 할지 모르는 사태를 막을 수 있고 시간 분배, 답안지 분량 분배도 효율적이고 교수님들이 좋아하시는 체계성을 확보하실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 @화려한 산딸기
    감사합니다
  • @화려한 산딸기
    글쓴이글쓴이
    2015.6.13 01:20
    감사합니당!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449 꼭뭐가 되어야만 결혼할수있는거야?9 피곤한 참나물 2022.04.17
167448 수강후기 봐주실 분 부자 매화나무 2022.04.16
167447 강의 후기 몇년꺼까지 볼 수 있나요?1 부자 매화나무 2022.04.16
167446 요즘 부산대 인문대 타이틀 달고 부산소재 중소기업 영업직 취업하면 어떤 편인가요?8 따듯한 피소스테기아 2022.04.16
167445 스카에서 어떤사람까지 봤다 이런거있음?5 정중한 자리공 2022.04.16
167444 인문 쪽은 교수되기 쉬운 편이에요?7 안일한 달리아 2022.04.15
167443 내가 전공 공부하면서 드는 생각인데..3 귀여운 벌깨덩굴 2022.04.15
167442 우리 촌지역인데 울학교 근처처럼 다채로운 공부가 없네1 나약한 돌가시나무 2022.04.14
167441 지능과 시험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1 민망한 꼬리조팝나무 2022.04.14
167440 3학년 문돌이 스펙 어때용3 착실한 종지나물 2022.04.14
167439 *졸업1년차 29세 전문직 준비 포기선언10 유쾌한 산단풍 2022.04.13
167438 잘생겨도 사람이 좀 모자래 보이면 별론가?4 다친 무 2022.04.13
167437 내일 새도 모쏠 출몰예정1 다친 무 2022.04.13
167436 어문계열 졸업생 있음? 점잖은 갈대 2022.04.13
167435 결국에 공무원이 답인가?1 가벼운 고들빼기 2022.04.11
167434 마이피누 강의후기는 시험 내용이 자세한가요?5 날렵한 풍접초 2022.04.11
167433 오늘 정찬성 경기를 보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1 참혹한 방풍 2022.04.10
167432 모종의 이유로 화학공부중인데5 착실한 애기현호색 2022.04.10
167431 졸업한 고학번인데 올만에 공부하러 새도왔는데4 착실한 보풀 2022.04.09
167430 아.. 내가 전공 공부하기 싫었던 이유가 또 하나 생각나네..1 착잡한 가시오갈피 2022.04.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