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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15.06.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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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한 으름
2015.6.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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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랑 얘기해보셨나요...?? 뭔가 문제가 심각해보이는데요...
@처절한 으름
글쓴이
2015.6.1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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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얘기해봤지만..딱히 별다른 대안이 없었어요..엄마는 그냥 성격이 원래 그렇다고만 하세요..그래서 그냥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
@글쓴이
처절한 으름
2015.6.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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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수술할때도 싸웠다고 돈도 안주시고 동행도 안해주시는거 보면 정말 이상해보여요.. 비온날 연인끼리 싸워도 서로 우산은 씌워주잖아요 ...
@처절한 으름
글쓴이
2015.6.1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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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그때가 진짜 서럽고..진짜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그냥 그땐 아 이것만 끝나면 된다..이것만 지나면 되겠지..이렇게 생각했는데 계속 이러니까..그때일도 생각나고..더 스트레스만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아요..ㅠㅠ
@글쓴이
처절한 으름
2015.6.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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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많이 힘들겠어요.. 힘내요 ㅜㅜ
@처절한 으름
글쓴이
2015.6.1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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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ㅠㅠ 갑자기 든 생각인데 엄마랑 상관없이 제 자신이 행복해질수 있는 일을 하나씩 찾아가야겠어요 ㅠㅠ 제가 도저히 어떻게 할수 없는 일에 신경쓰면 제가 더 힘들어 질것 같아요 ㅠㅠ
@글쓴이
처절한 으름
2015.6.1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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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제 대학생이고 성인이니까 할수있는것도 많고 이제 본인의 길을 찾아갈때가 되었어요 ㅎㅎ 응원합니다!!
처절한 으름
2015.6.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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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머님이 글쓴이를 사랑하지 않는것같아보여요;;; ㅜㅜ
@처절한 으름
글쓴이
2015.6.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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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어요..아주 어릴때부터 다른 사람들이 너네 엄만 왜 그래? 혹은 너네 엄마 진짜 말 심하게 한다..이런식의 말 많이 들어왔는데..그래서 익숙해진 건 줄 알았는데 대학생되서 더 많이 힘들어지네요ㅠㅠ
게으른 노린재나무
2015.6.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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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도 한 명의 사람이고 완벽하진 않다는 걸 우선 이해해야 돼요 ㅠ 밖에 나가면 별별 사람 다 있듯이 그게 글쓴이의 부모님이 되지 말란 법은 없죠...한번 진지한 자리를 마련해서 차분하게 그런게 문제라는걸 짚어주시면 더 나아질거에요!!
@게으른 노린재나무
글쓴이
2015.6.1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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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그게 쉽지가 않았어요..ㅠㅠ 저말고 다른 친척분들이 예전부터 엄마한테 그 소리하고 그랬었는데 진짜 더 화내고 친척분들한테 니가 나를 그렇게 생각해왔단 말이지? 이런식으로 더 심하게 말하고 하니까.. 도무지 해결이 안되보여서..그냥 저는 제가 행복해 질 수 있는 길을 찾아야 겠어요 ㅠㅠ
육중한 꿩의밥
2015.6.1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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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좀...어리시네요 마음이;;
힘좋은 낭아초
2015.6.1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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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자유분방...이라고 하시기엔 어머니라는 직책? 위치에 계신 사람이라고 하기엔 성격이 묘하시네요..;; 우스갯소리로 '안녕하세요'에 나와도 될 법한...;;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 해봐야겠네요... 그래도 안된다면 독립 후에 연을 끊을 생각도 해봐야겠네요..;;
창백한 은목서
2015.6.1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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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ㅠㅠㅠ
질긴 개비름
2015.6.1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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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ㅠ 가족들한테 상처받는게 얼마나 깊이 남는지 알지만 너무 끙끙대지 말고 잊어버리려고 해봐요 ㅠ 현재로선 그게 정신건강에 좋을것같아요 ㅠ
끔찍한 개모시풀
2015.6.1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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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엄마가 너무 싫어서 아직 학생이지만 집 나왔네요. 완전한 독립이 그나마 숨통을 트이게 해줄겁니다. 마음에 담지말고 빨리 독립하세요
교활한 부추
2015.6.14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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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 한번 나가서 해결해보세요!! ㅠㅠ
때리고싶은 가죽나무
2015.6.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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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하고 연끊으면편합니다 어머니없어도 충분히살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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