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들어와서 양치를 하고 세수를 하고 거울을 들여다보는데.
조금전 지나온 카페에서 나오던 노래가 생각나서요.
제가 뭣 모르고 다니던 그 시절...
그러니까 예전에 말이죠……
하루도 하루도 하루도 쉰 적 없어
조금씩 조금씩 조금씩 널 향해서
한 걸음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는
이런 내 맘을 몰라줘도
이제는 이제는 이제는 알 것 같아
조금은 조금은 조금은 급했나봐
한 걸음 한 걸음 한 걸음 더 천천히
이런 내 맘을 몰라줘도
나의 사랑 지금 이곳에 이대로 잠시 내려놓을 거야
보고 싶겠지만 힘이 들겠지만 잠시만 모든 걸 접어둘 거야
두렵지만 불안하지만 이대로 끝날 것만 같지만
언젠가 더 멋진 내가 될 때까지 잠시만 내 맘을 숨겨둘 거야
언젠가 언젠가 언젠가 돌아올게
아직은 아직은 아직은 아니지만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이 말 밖엔
더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언젠가 언젠가 언젠가 돌아올 때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말해줄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해
이런 내 맘을 보여줄게
나의 사랑 지금 이곳에 이대로 잠시 내려놓을 거야
보고 싶겠지만 힘이 들겠지만 잠시만 모든 걸 접어둘 거야
두렵지만 불안하지만 이대로 끝날 것만 같지만
언젠가 더 멋진 내가 될 때까지 잠시만 내 맘을 숨겨둘 거야
이것만 기억해줘 우리 처음 만난 곳
그곳에서 다시 한 번 너를 위해 노래할게
나의 사랑 지금 이곳에 이대로 잠시 내려놓을 거야
보고 싶겠지만 힘이 들겠지만 잠시만 모든 걸 접어둘 거야
두렵지만 불안하지만 이대로 끝날 것만 같지만
언젠가 더 멋진 내가 될 때까지 잠시만 내 맘을 숨겨둘 거야
그냥 뻘글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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