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우리가 지내는 곳, 부산. 그리고 그 속의 동네.
익숙하기 때문일까요. 눈에 띄지 않아서 일까요.
우리는 '동네의 감성'을 잊고 삽니다.
하지만 익숙하고, 눈에 띄지 않는 보통의 삶 속에서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 작은 꽃들이 피어나고 있답니다.
무척이나 화려하진 않아도 충분히 아름답고 다정한 사람들.
그리고 그 사람들에 의한 무엇인가가
지루한 일상 속에, 익숙한 동네라는 이유 아래 묻히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당신이 살고 있는 그곳을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나요?
어쩌면 당신의 동네는, 당신이 생각한것보다 놀라운 곳일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일상이, 우리의 동네가, 우리의 부산이
보다 낯설게 느껴지는 보통의 하루를 위하여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동네의 작은 꽃들이 모여 부산의 커다란 꽃다발이 되는 그날까지
저희 <보오통>은 부산의 지역 문화, 예술을 알리는 감성 소식지가 되려 합니다.
이러한 보통의 하지만 특별한 부산의 이야기를 써나갈 에디터 겸 아트디렉터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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