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끝없는 목표는 참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을 해요.
대부분의 경우 일반 직장생활을 하게 될 텐데, 그러면 목표라는것이 자기 주도적이라기 보다는 약간은 수동적인 면을 띠게 되는것 같아요.(결국 대학원 학위를 따고도 직장생활 아니냐는 분들께는 할 말이 없지만, 회사 내에서도 학위가 있으면 조금은 더 자기 주도적인 업무를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석사, 박사를 받으면서 자기 자신의 분야에 있어서 독보적인 사람이 된다면
그 분야의 새로운 한계점을 넓혀가는, 어쩌면 인류 역사를 확장하는 사람이 되는 ? 거라는 생각이 잠시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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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참 낭만돋는, 어쩌면 감성이 더 큰 생각이고요.
학부생으로 잠시 교수님 도와가며 연구실 생활 중인데
고민이 많이 돼서요
아침에 출근하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지금 시간에 퇴근을 했는데
그러고보니 정말 제 생활이라고는 없네요
더 소름돋는건 과연 이런 생활을 기약없이 했을 시에 그에 따르는 보상이 있을 것이냐,
작게는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와의 관계는 어떻게 보장할 것이냐 등등..
참 인간이 간사한데
혹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해보시고 현재 리얼 대학원 생활 중이시거나, 혹은 대학원 진학을 접으신 분들 계시면 얘기좀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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