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되고나서
맨날 앉아서 일만하다 보니까
살만찌고해서요ㅠㅠ
원래 집이 부산대근처인데다 직장도 부산이라 그냥 부산대 근처에 눌러살고 있어요.
이젠 나이도 30대 아저씹니다ㅠㅠ 세월이란...
운동하려는데 추천해 주실 곳 있을까요?
머리도 빠지는데 살까지 찌면... 더 이상 희망을 없을 것 같아서 이제는 진짜 운동을 해야할것 같은데...
한번씩 온천천 걸으면서 자기위안했는데 도저히 안될것 같아요.
일하고 나서 거의 칼퇴하고 나오는터라 맘만 잘 먹으면 운동 할 수 있을것같은데...
죠짐을 가볼까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빡세다 그래서 고민중.
후재즈댄스?인가 에서 댄스를 배우면서 운동을 할까 했는데 살은 별로 안빠질것 같아서 고민중.
동네 헬스장을 가려니 어렸을때와는 달리 중량운동 귀찮아서 안하게 될것같아서 고민중..
아... 운동을 해야겠다는 마음과 그걸 저지하려는 마음이 격렬하게 전쟁을 벌이기를 이미 6개월째라는ㅠㅠ
몸은 서서히 지방이 근육(?)자리를 다 메워가고, 마음은 거덜거덜...
욕하지 마시고 고통에서 몸부림치는 이 불쌍한 중생을 구원해 주세요ㅠㅠ
저도 제가 답답한데 혹시나 다른 분 의견을 좀 들으면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일생에 한번만 몸짱해보면 좋겠지만 그건 너무 힘들것 같고, 그냥 어떻게 어떻게 대머리 살찐 아저씨만 안되게
도와주세요ㅠㅠ 어질고 현명한 마이피누 회원분들의 좋은 어드바이스를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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