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없는 남자친구

뛰어난 은백양2015.06.26 16:29조회 수 1872댓글 28

    • 글자 크기
정말 유치하긴한데..
예를 들어
치킨 반마리 시키면 다리 하나나오잖아요
저는 당연히 남자친구 배려해서
너 먹어 라고 하는데
매번 남자친구는 이제 생각도 않고
젤 먼저 자기가 가져가서 먹어요
진짜 다리 안먹어도 되는데
머이런식으로 사소한거 하나하나
그럴때마다 드는 느낌이
날 배려해주지 않는구나..
저만 그런건가요...속좁아서..
    • 글자 크기
알럽고 저만 매칭안됐나요? (by 한심한 돈나무) . (by 무심한 벚나무)
목록

댓글 달기

  • 잘생긴 미나리아재비
    2015.6.26 16:30
    댓글 추천 1 비추천 3
    먹으라고하질말든가..
  • @잘생긴 미나리아재비
    예쁜 하늘나리
    2015.6.26 16:3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ㅋㅋㅋㅋ 진짜 서로 배려하면 나중에 다리하나 남기고 안먹고 가게됨
  • 잘생긴 미나리아재비
    2015.6.26 16:36
    댓글 추천 2 비추천 0
    아니 정말 예로든 상황은 먹으라고 했으니까 당연히 상대방은 아무 의심없이먹죠. 혹시 '난 괜찮으니까 너 먹어'라고 해주길바랬으면 이건 너무 과한 기대 아닐까싶은데요. 그래놓고 내 생각대로 상대방이 안해줬다고 서운해하면 상대방은 뭘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사과하는 우스운꼴이되죠. 원하는게 있으면 말도 안하고 다 해주길바라지말고 말을해요.
  • @잘생긴 미나리아재비
    피로한 잔대
    2015.6.26 16:4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제가볼때는 여자분은 저렇게 배려해주는 모습보이는데 남자는 저런식으로 배려해주는 모습을 안보인다고 하는거지않나요 꼭 치킨먹는상황이아니라
  • @피로한 잔대
    글쓴이글쓴이
    2015.6.26 16:4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바로 그거에요.....ㅠ
  • @글쓴이
    냉철한 싸리
    2015.6.26 16:45
    댓글 추천 1 비추천 0
    보통 이런 문제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진짜 "닭다리" 때문이 아닌 거 같아요.
  • 냉철한 싸리
    2015.6.26 16:4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전유성 부인도 냉면 먹다가 안기다려줘서 이혼했다잖아요... 이때까지 얼마나 참았으면 황혼에
  • @피로한 잔대
    잘생긴 미나리아재비
    2015.6.26 16:4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글쎄요. 예로 든 상황도 솔직히 왜 서운해해야하는 상황인지 도저히 모르겠는데 다른건 서운해할만한 상황일지 어떨진 모르죠. 뭐 예를들어 이런건가요. 밥먹으러갔는데 자기 숟가락만 딱 세팅해놓고 물도 자기거만 가져다먹는거? 근데 결국 답은 같습니다. 말을 해야돼요. 가끔 정말 모르는 남자들 있습니다. 그런사람들은 상대가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진짜 뭐가 잘못됐는지 전혀 모르는사람이에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한테 스스로 뭐가 바뀌길 기대하긴 힘들고, 주변에서 도와줘야돼요 그건. 글쓴이가 매번 사소하게 배려 다 해주고 왠지 수저도 다 놔줬을거같은데 그러니까 남친은 멀뚱멀뚱 아무것도 모른다는거죠. 다음에는 치킨먹을때 다리먹으란소리하지말고 수저도 놔주지말고 그때도 자기만 챙기는 모습보이면 그때 서운하다고 말하세요. 그리고 님이 배려해준 이유는 좋아서가 되야지 그걸 가지고 아깝다 서운하다 하시면 그냥 아무것도 해주지마요. 안하느니만못함.
  • 착한 박주가리
    2015.6.26 16:3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말해요
  • 냉철한 싸리
    2015.6.26 16:3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한 쪽만 배려하는 게 문제일지도
  • 예쁜 국수나무
    2015.6.26 16:3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기분상할수있겠네요.... 먹는거말구 다른 상황에서는 배려해주나요?
  • 피로한 잔대
    2015.6.26 16:33
    댓글 추천 4 비추천 0
    연애초반이나 사귀기 전에도 그런모습이 보였나요??
    글쓴이 입장 솔직히 공감가는게 그래도 최소한의 남자의 배려가있긴한데
    그런모습이 없으면 좀 사랑받는다는 느낌은 없을거같긴하네요
  • 생생한 돌양지꽃
    2015.6.26 16:3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말을 해요
  • 애매한 떡신갈나무
    2015.6.26 16:4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사랑하지 않다기보단
    글쓴이분이 그런 배려를 원한다는걸 모르고있으면 충분히 그럴수있어요 나도 남자지만 남자들 다저럼
    치킨앞에 여친없다
  • 밝은 메타세쿼이아
    2015.6.26 16:4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말을 하세요.
    언제나 주는 것은 안 먹어도 된다고 생각해서 그런것.
    먹고 싶으면 말을 하세요.
    말해도 안 주면 치사빤스배려완전없는 남자죠.
    그게 아니면 그냥 말하세요....ㅋ
  • 귀여운 조
    2015.6.26 16:5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남자입장 : 먹으라면서...(시무룩)
  • 무심한 낙우송
    2015.6.26 16:5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남자친구한테 본인 닭다리좋아한다고 말해본적이나 티내본적있나요? 뭐그런거도없이 처음에 닭먹을때 난괜찮으니까 니가 닭다리먹어 하면 아 여자친구는닭다리안좋아하는가보다 할수도있지... 물론남자친구도 배려가좀없는스타일이긴한데 괜찮다고먼저해놓고..말을해야알죠..
  • 착잡한 시계꽃
    2015.6.26 17:2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닭다리는 그냥 비유적인거고 평소에 남친이 배려를 받기만 한다는 내용같네요 ㅋㅋㅋㅋ 너무 자세하게 쓰기 곤란하니까 이렇게 쓰신거 같은데 아무튼.. 이런거 남자가 말하지않아도 알아주면 좋지만 진짜 모를 수도 있어요 ㅜㅜ 한 번 말씀이라도 해보세요.. 근데 안 고쳐지면 그땐 진짜 노답일듯
  • @착잡한 시계꽃
    냉철한 싸리
    2015.6.26 17:2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동감이에요. 그런데 글쓴이 자신이 그렇게 느끼고 있는데 . 더 중요한 건 너무 속좁은것처럼 비치는걸 싫어하는 게
  • 냉철한 싸리
    2015.6.26 17:2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글쓴이를 더 힘들게 하고 있는 거 같아요
  • @냉철한 싸리
    착잡한 시계꽃
    2015.6.26 17:3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맞는말인듯요
    사소한 거 하나로 서운하다하는게 쉬운 건 아니니까요 근데 그 사소함에서 오는 서운함이 쌓이면 진짜 끝장인데 ㅜㅜ 그냥 그때 서운함을 말하는게 좋은듯
  • 냉철한 싸리
    2015.6.26 17:3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인간들은 왠지 자신에게 주어지는 것이 안 주어진다는 것에대해서 순간적으로 섭섭할 지 언정 나중에는 어쩔 수 없지가 되는데 저 사람이 내게 못주는 것을 힘들어 하는 걸알면 그 마음을 이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 예쁜 과꽃
    2015.6.26 17:4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ㅋㅋㅋㅋㅋ먹는걸로 기분상하는게 결코 사소하다고는 생각되지않습니다.. 식탐남편 이라고 검색해보면 나오는 이미지보면 아주 극단적인 예이긴 하지만 당사자들에게 '식'이라는것은 아주 중요한 주제이고 저도 닭다리는 보편적으로 든 예일꺼라고 생각됩니다(궁예궁예) 저도 참 배려없는 사람도 만나봤기에 저게 무슨 기분인지 감정이입이 되서요... 현재남친이랑은 반마리 시켰을때 닭다리는 서로 두세번씩 양보하다가 결국 제입으로 들어가네요.. 그부분에 있어서 저는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있습니다. 물론 말해서 원하는걸 성취하는게 맞습니다. 근데 내가 맛있으면 다른사람도 맛있어한다는것...은 참 말로 설명해주기가 뭐한(?)부분인거 같기도해요. 내가 맛있으니까 상대방도 맛있겠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맛있는거 먹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으로 양보하는거니까요. 근데 이미 남친분께서 길이 그렇게 난듯하니.. ㅠㅠ 나도 사실 닭다리조아해! 라고 말해보심이... 물론 한마리 시키면 한사람당 하나씩이 치느님을 영접하는 매너라고 생각합니다..치멘..
  • 깔끔한 오미자나무
    2015.6.26 17:4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치킨뿐만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그런다면 얘기를 해보세요
    먹을 때만 좀 그렇다면 남친이 좀 센스가 없는 걸지도..
  • 깔끔한 쑥방망이
    2015.6.26 18:2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간단 해결법 : 치킨을 한마리 시키시면 됩니다.
  • 멍한 피나물
    2015.6.26 20:4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역시 최고의 사랑법은 닭다리 주는거임
  • 안일한 병솔나무
    2015.6.26 20:5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
  • 무심한 넉줄고사리
    2015.6.27 07:4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제남친도 저런데 걍 아무생각없어서 그럼..ㅠ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743 19,군인27 생생한 솔나리 2018.08.27
4742 남친이 절 만지는 게 좀 거북해요27 불쌍한 부처손 2016.11.29
4741 나 그닥 잘생기지 않았는데, 자꾸 눈마주치는 여자가 있음돠.27 뛰어난 민백미꽃 2014.04.24
4740 동거하는분들 많나요?27 행복한 붉은서나물 2016.11.11
4739 [레알피누] .27 키큰 딱총나무 2019.03.14
4738 여자는 관심 없는 남자와 영화보고 술먹고 할수있음?27 끌려다니는 솔새 2016.01.11
4737 남자들은 여자 머리 쓰다듬는거 좋아하나요?27 야릇한 쉽싸리 2014.11.01
4736 .28 과감한 곤달비 2018.07.09
4735 [레알피누] 19)관계..저 곧 죽나요.......28 꾸준한 삽주 2015.10.10
4734 남자 174 70이면요28 세련된 월계수 2016.03.17
4733 [레알피누] 스킨십 진도.....28 활동적인 숙은처녀치마 2015.02.05
4732 부산 서울 장거리28 찌질한 애기현호색 2019.01.12
473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8 해박한 풀협죽도 2016.07.18
4730 알럽고 저만 매칭안됐나요?28 한심한 돈나무 2018.06.12
배려? 없는 남자친구28 뛰어난 은백양 2015.06.26
4728 .28 무심한 벚나무 2016.11.08
4727 .28 깨끗한 바랭이 2015.06.11
4726 마이러버 신청하신여자분 20~21살 좀있나요?28 유능한 석류나무 2013.06.16
4725 여자 성형 어디까지??28 슬픈 며느리밑씻개 2014.06.16
4724 [레알피누] 19 너무 아파요 ㅠㅠ 여자분들..28 거대한 백정화 2018.12.18
정렬 검색
이전 1 ... 2690 2691 2692 2693 2694 2695 2696 2697 2698 2699 2700 2701 2702 2703 2704 2705 2706 2707 2708 2709... 293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