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많은 교수님들께서도 공공연히 하는 말이지만...
실라버스에 나와있는 출석비율보다 실제 출석이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큰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심지어 채점할 때 결석이나 지각이 잦은 학생들 답지보면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 시험채점에까지 연동될 수 있다고 사전 경고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어차피 학생들이 따지려고 시험답지 확인해달라 해도 큰 의미도 없는게... 객관식 시험도 아니고 교수님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닌 것이죠...
교수님도 감정을 가진 사람이다보니 출석 불량한 학생들보면 자기를 무시했다고 생각해서 반감을 가질 수도 있고요.
반대로 출석이 성실하고 수업시간에 잘 듣고 하다보면 실제 답안작성 수준보다 더 높은 학점을 메길 수도 있고요.
특히 출석을 잘 한 것은 당연하거나 약간의 플러스가 될 뿐이지만, 출석이 제대로 안되면 상당한 감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뭐 학생들 쓴 답지야 특출나거나 많이 모자란 것도 있겠지만 거기서 거기인게 많을테니...
출석 많이 신경쓰시고 다들 계절학기 열심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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