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을 떠나서 항상 정치색을 너무 강하게 드러내시고 그게 평가에 영향을 준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구체적으로는 제가 수강했던 경제수학 강의에서 정치적 칼럼을 읽고 그에 대한 평을 하는, 경제수학과 어떤 학업적 연관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교수님의 평소 성향에 따라 정치적 방향성을 은연중에 강요하는 느낌을 주는 과제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매시간 꼬박꼬박요. 그렇다고 강의를 특출나게 잘 하시느냐 하면 다음에 다른 교수 재수강 들어가니까 그런 것 같지도 않고요.
물론 이건 제 주관적인 의견이고 저희 과에서도 그 교수님 강의 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만, 일단 저는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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