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개를 꼽음.
1. 2001년 3월 31일에 개봉한 '친구'(네이버 평점 8.42)
몇번이고 봐도 재밌는. 죽기전에 공항에 가려던 동수였는데.... 안타깝게 살해당했던 장면이 참 기억이 많이 남네요....
진짜 그때 둘이 싸우지 않고 공항으로 그냥 갔었다면 비극적인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을텐데라고 생각함....
그리고 친구는 제가 생각할 때 한국영화사에서 중요한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한국영화의 부흥기였죠.
친구를 시작으로 엽기적인그녀, 달마야놀자, 조폭마누라, 신라의 달밤, 클래식 등 엄청나게 많은 한국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하는데 그 시작이 친구라고 생각해요. 미성년자 관람불가임에도 불구하고 818만명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던 영화이기도 하죠. 재미도 재미지만 이러한 기록들 때문에 더욱 좋아하는 영화ㅎ
2. 2001년 7월 27일에 개봉한 '엽기적인 그녀'(네이버 평점 9.29)
코믹한 요소가 가미되면서 보는내내 즐거웠던 로맨스영화!
해피엔딩이라서 더 기분 좋은 영화임!ㅋ
영화만큼 유명한 OST!ㅋ
3. 2003년 4월 25일에 개봉한 '살인의 추억'(네이버 평점 9.34)
보는 내내 범인이 누굴까 궁금해하면서 보던 영화!
결말이 참 허무해서 영화관에서 나올때 정말 뭔가 뒤끝이 허전했던 영화!
그렇지만 그 결말이 이 영화에 완성도를 높였다고 생각함!ㅋ
4. 2008년 2월 14일에 개봉한 '추격자'(네이버 평점 9.09)
정말 보는내내 기분 더럽게 했던 영화.
맘 졸이면서 찝찝하게 만들었던 그런 영화임!
진짜 제가 살면서 봤던 영화중에 제일 긴장감을 가지고 봤던 영화.
5. 2010년 8월 4일에 개봉한 '아저씨'(네이버 평점 9.21)
그냥 재밌었음.
액션도 매우 현실적이고 영화 전개도 정말 허술하지 않은 명작이라고 생각함.
물론 원빈을 통해서 영화는 완성되었지만 그만큼 기본적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함!ㅋ
제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뽑은 영화일뿐.....ㅋ
그 외에 많은 명작들이 있지만 그냥 이 5개가 전 제일 재밌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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