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컴 3학년 재학에 전공평점 3.8정도 됩니다.(전체평점은 3.9?정도)
이번학기 너무 못해서 성적 좀 떨어질거까지 예상하고 썼구요.
전체등수는 10등 내일것 같아요.
나머지 학기 열심히 해서 더 올릴거구요.
지금 포공, 카이스트, 서울대, 유니스트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성적이 좀 별로 안좋은것 같아서 고민이네요.
박사까지 할 생각은 없어요.
석사 까지 하는 이유는
물론 그 분야 공부가 저한테 재밌으면 박사까지 할 생각이 있긴 한데
뭔가 학부에서 배우는게 너무 기초적인것 같고
배우는거 없더라도 문제해결능력 같은거-논문을 뒤지고 물어보고 직접 실험해보고-를 배우고 싶어서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어요.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데 좀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긴 하지만...
박사까지 막 공부하는건 제 성격에 안맞는거 같아요....지긋지긋한 공부...근데 그나마 잘하는게 공부라서..에휴...
관심분야는 데이터 처리랑 모바일 네트워크 쪽이구요.
이번에 포공 연구참여 하려다가 아직 관심있는 쪽을 몰라서
포공 오픈랩만 신청했어요.
이번 여름방학은 좀 쉬면서 영어 성적 만들고 2학기에 있을 알고리즘 대회나 준비하게요.
공부하는데 많이 지쳐서 석사 가는 것도 고민중이에요.
열심히 해도....글쎄요...머리 좋은 사람이 유리해요...
연습장 가득 용어 쓰고 공식 써서 공부한들,
이해력 빠른 사람을 못따라가겠어요...
이런거 때문에 공부 조금 더 하면 유리하겠지 싶어서
석사 가려는 것도 있고...
이래 저래 고민입니다.
제가 바라는 길이 옳은지 모르겠어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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