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집안차이

글쓴이2015.07.02 12:32조회 수 2094댓글 20

    • 글자 크기
남자분들 만약 본인은 학비내랴 생활비 내느라 모자라서 학자금대출 받아야할정도고
여자쪽은 중상층 정도인데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해요...

그런데 티는 못내지만 집안사정 차이?때문에 자신이 초라해져도 정말 좋은 여자면 붙잡아두고 싶나요?
계속 만나고 싶다면 그게 정말 사랑하는 여자라서인가요 아니면
조건이나 성격같은거 다 따졌을때 좋은 여자라거 놓치고 싶지 않아서인가요?

다들 솔직하게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해서 사개론에 여쭤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자신의 비전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 @청결한 담배
    여자친구가 저보다 앞서나가있어서 자신이 더 없긴합니다..
  • 저희집이 정말 보통이였고, 여자쪽이 잘 사는 경우여도 부담이었으니까...
  • @빠른 억새
    부담이면 자기가 작아지는게 싫은가요? 노력해서 여자분보다 더 성공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던가요...?
  • @글쓴이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금방 취직을 해서 집안차이가 신경 안쓰일정도로 자기가 잘나질수 있는 상황이면 뭐 괜찮겠지만...
    아직 어려서 그렇게 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면, 데이트를 할때도 부담이 되지 않을까요??
  • @빠른 억새
    취업준비도 여자친구가 앞서있어서, 항상 더 뒤쳐지는 느낌이 나서 붙잡아두고싶어도 미안한마음도 크고..
  • 님이 그 남자분 놓치기 싫으면 님이 노력을 하시면 될듯?
  • @근육질 기린초
    다시 한번 원글 읽고와요
  • 그냥 연애든 뭐든 서로가 마춰가는거지 내가 이사람 이정도 이해하고 맨날 그사람 사정봐주고 있다 이런 생각들면 그때부터는 연애하기 힘들죠. 그냥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이사람은 지금은 이렇다.
    그걸 받아들일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듯....글쓴이 분이랑 생각이 맞고 서로 서로 이해하며 마춰나갈수 있는 분이라면 양쪽 집안 문제는 크게 신경안쓰셔도 될꺼같습니다.
  • @외로운 개나리
    연애가 아니라 결혼으로 연결지어도 같을까요?
    여자친구는 신경안쓴다는데 제거 신경쓰이고 자꾸 작아지고 그럽니다. 결혼해서는 더 그럴것같고요..
    이런식으로 생각하고싶지않은데 자꾸만 작아지네요... 그렇지만 사랑하는사람을 보내줘야하는건 너무 슬픕니다
  • @글쓴이
    당장은 힘들어도 스스로 마음을 답잡을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앞으로 더한 역경이 있더라도 인연 이어 나가셨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 솔직히 자격지심 있는 남자 최악임..
    매력이 뚝 떨어져요..
    웬만하면 여친한테 티내지 말길..
  • 아마 처음에는 사랑해서 만났을거임.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눈에 보이고 비교되는 상황이란게 있기 때문에 안그래도 남자는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에 더욱 평안해보이고 순탄해보이는 여자친구의 삶에 관심이 가게 되어있을거임. 그래서 지금 내가 그여자 친구 집이 넉넉해서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좋아해서 좋아하는 건지 혼란스러워 보이는 거 같은데 어쨌든간에 스스로 일어서야할 문제임. 그게 여자친구랑 헤어지거나 뭐 그런건 아니고 스스로 경제적 문제를 언젠가는 해결할 수 있을 때를 기다리면서 자존감을 높혀보시길
  • 스스로가 번 돈이나 성취감은 누구도 가져갈 수 없는 것이고 누구도 보태 줄 수 없는 것이고 스스로 자부심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긍정정으로 생각하시길
  • 비굴한거지보다 당당한거지가 되세요!
    님이 거지란말이 아니라 걍 표현을 하다보니ㅎㅎㅎ
    솔직히 저 같아도 저런문제는 쿨하게 생각못할듯하네요ㅜㅜ 현명하게하시길
  • 여자 중상정도라는게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준으로 상이 아니라면 글쓴 분 충분히 자신감 갖고 하시면 되십니다.
  • 반대상황이었다면 상관없는데
    남자쪽이 좀 형편 힘든 경우라면 결혼은 힘들겠네요.
  • 근데 진짜 사귀면서 돌아 다니면 돈 장난아니게 듬
  • 전 남자인데요.
    솔직히 20대 중반까지는 집안 그리 신경안썼는데,
    중반을 넘어가면서는 신경 쓰입니다.
    차이가 너무 나면 좀 그래요.

    아니면 상대방이 그 차이를 극복할만한 비전이 있던가..
    그렇지 않으면 별로..
  • 카스트 제도도 아니고ㅋ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4223 내 사촌동생 팔자갑임..5 의젓한 개양귀비 2013.09.15
24222 내 사랑이 불행하길 바라는 마음15 허약한 부처손 2014.03.06
24221 내 사랑이 돌아왔네요ㅠㅠ7 재미있는 고구마 2019.07.01
24220 내 사랑은 왜 이럴까...24 활달한 백화등 2018.11.11
24219 내 사랑에 마법의 열쇠가 있다면19 도도한 귀룽나무 2015.05.07
24218 내 사랑도, 내 기말고사도...3 피로한 자리공 2014.06.10
24217 내 사람입니다 목숨같은1 어두운 뻐꾹채 2014.11.22
24216 내 빨래...8 허약한 명아주 2014.07.18
24215 내 빤짝이가..15 유치한 참회나무 2016.03.24
24214 내 번호 이제 지웠구나10 섹시한 차나무 2016.05.21
24213 내 반쪽아 어딨니??2 슬픈 부레옥잠 2013.06.27
24212 내 반짝이님16 해맑은 사과나무 2013.11.07
24211 내 반짝이가 남자들이랑 술먹고 있는걸 봤는데20 청렴한 왕버들 2015.06.19
24210 내 반짝이가13 괴로운 양지꽃 2015.01.20
24209 내 모쏠친구들의 공통점14 멋진 눈개승마 2013.03.21
24208 내 매칭녀는 지금 당장 이 글을 본다.2 질긴 감초 2012.10.31
24207 내 매칭녀는 보시오.8 안일한 부처꽃 2012.11.05
24206 내 매칭녀는 공주님♥23 머리나쁜 달리아 2012.11.03
24205 내 매칭녀는16 우아한 아프리카봉선화 2012.11.01
24204 내 매칭녀 될 사람11 개구쟁이 청가시덩굴 2012.10.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