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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참죽나무2015.07.03 01:39조회 수 1546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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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만족 멘토링해보신분? (by 특이한 대추나무) 수험생 여러분 공부 몇시간 하세요? (by 날씬한 때죽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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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여행 포기하고 학원으로 여행가는 셈 칩시다!
  • @기쁜 복분자딸기
    글쓴이글쓴이
    2015.7.3 01:42
    흐앙.. 그건 포기하기싫었는데 ㅠㅠ
  • @글쓴이
    먹고 살기 힘든데 유럽은 무슨 유럽입니까.
    시민공원이나 한바퀴 돌고 와요
  • @기쁜 복분자딸기
    글쓴이글쓴이
    2015.7.3 01: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밤에 나름 심각해지고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웃네요.. 다른의미로 감사 ㅎㅎ
  • 이기적으로 조금 사세요...
  • @무좀걸린 조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7.3 01:46
    그게해결방법인걸 아는데도...... 그러는건 상상조차도힘드네요...ㅠㅠ
  • 돈급한거아니면 비추에요. 아니면 6개월이면 6개월 이렇게 개월단위로 미리 계획잡고들어가세요. 학원에서 바짝벌어 유럽가는것도 괜찮죠
  • @슬픈 산괴불주머니
    글쓴이글쓴이
    2015.7.3 01:47
    저도 아무리 생각해도 단기적으로봤을땐 해야하는게맞는것같은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득보단 실이많을것같아서...ㅠㅠㅠ 돈도 급하긴한데...ㅋㅋㅋㅋㅋㅋㅋ
  • @글쓴이
    저도 그래서 학원알바 했었거든요 ㅋㅋ 한 9개월했습니다. 다행히 저는 업무가 많지않고 수업도 간단한편이라 괜찮았는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좀 많아요ㅠ 일한다면 어느정도로 길게 일할 계획이세요?
  • @슬픈 산괴불주머니
    글쓴이글쓴이
    2015.7.3 01:50
    최소 반년이상은 무조건 보고있고 1년? 꾸준한 수입만큼 매력적인것도 없잖아요...ㅎㅎ
    제가 뭐 실근무를 해본건아니지만 업무가 많거나 수업이 어려울것같지도 않은게 선택을 힘들게하네요 ㅠㅠ
  • @글쓴이
    업무도 적고 수업이 어렵지 않을것같다면 한번 해보세요~ 막상해보면 처음엔 시행착오때문에 어려워도 점점 수업 익숙해지고 준비시간도 짧아져서 학업에 큰 영향은 없을거에요ㅎㅎ 그치만 확실히 시간적인 여유는 많이 사라질거에요.. 하게되시면 각오하시고 하시길!
  • @슬픈 산괴불주머니
    글쓴이글쓴이
    2015.7.3 01:54
    흐.. 그 시간적인 여유가 맘에 걸리는건데 ㅠㅠ
    학기중에 제 학업적인 면은 제 노력으로 덮어볼수있다고 생각하는데
    방학때 경험할수있는건 한정적이니까요...ㅠㅠ
    참 ... 끝없는 고민이네요ㅠㅠ
  • 전... 강사생활 9개월 했는데... 책임감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멘토링, 과외, 강사, 교사 이들의 특징은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 할 수 있다고 봐요. 근데 개인의 즐거움을 위해 자기 밑에 딸린 학생들의 인생을 좌우해 버린다? 책임감 진짜 없어보이는 생각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기왕 하실거면 확실히 약속한 기한은 채우고 다른 일을 하시든지, 아니면 그냥 다른 일 구해보시는걸 했으면 좋겠습니다.
    유럽여행도 강사생활 해서 모은돈으로 강사 생활 끝난 뒤에 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
  • @흐뭇한 뚝갈
    글쓴이글쓴이
    2015.7.3 01:52
    저도 다른종류의 교육을 해봐서 그 책임감이라는 무게가 어느정돈지 잘알고있습니다 ...
    그걸 몰랐다면 이런 고민도 안하지 않았을까요?ㅠㅠㅠ..
  • @글쓴이
    그걸 아니까 고민 할 필요 없죠
    강사를 마치고 하고싶은일을 한다 vs 강사를 안하고 하고싶은일을 한다
    즉, 돈을 벌어서 여행을 여유롭게 하냐 vs 돈 없더라도 조금이라도 빨리 유럽여행을 한다
    님이 고민하는부분과는 거리가 먼데요? ㅎㅎㅎ
  • @흐뭇한 뚝갈
    글쓴이글쓴이
    2015.7.3 01:57
    돈을 벌고 안벌고는 여행과 전혀 관계가없는 부분이에요 ! ㅠㅠ
    시기가 늦어질까봐..의 걱정이랄까요?ㅠㅠ
    남들 실습다닐때 저는 알바하고, 남들 취준할때 저는 실습다니고 알바하고 의 문제로 보면 이해가 되시려나요..?
    아무래도 제 조급한 마음이 문젠것같네요...
  • @글쓴이
    답은 나왔네요
    안하고 여행을 가는거죠
    굳이 꼭 학원 강사를 해야하는상황이 아니라면 고민거리도 안되는걸...
  • @흐뭇한 뚝갈
    글쓴이글쓴이
    2015.7.3 02:01
    처음으로 돌아왔는데ㅋㅋㅋㅋㅋ
    제 경제적인 여건이 '최소한 용돈벌이는 해줘야..' 가 베이스입니다...ㅎㅎ;;;
  • @글쓴이
    갔다와서 고민하시는게...
    뭐 일단은 대화는 여기서 끝나네요
    하고싶은걸 하세요
    이제 졸업을 한 학기 앞둔 늙은이로써 그냥 조언은 아니고 참고할 만한 말씀 드리자면, 대학생때 해야하는일은 결국 해야하는일이 되지만, 하고싶은 일은 지금 당장이 아니면 안됩니다.
  • @흐뭇한 뚝갈
    글쓴이글쓴이
    2015.7.3 02:05
    오..... 공감이 됩니다 ㅠㅠㅠ
    여튼 이 늦은밤에 답안나오는 저한테 시간할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글과 댓글을 보아하니 답은 정해져 있는데 .. 격려가 필요하시군요. 격려 한줌 드리고 갑니다
  • 5년동안 학원해서 육천정도 벌고 2500 저금해놨는데
    유럽여행못간건 확실히 한이긴 한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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