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마음은 뭐라 설명해야 하죠? 말로 설명이 안 돼서요

글쓴이2015.07.03 12:37조회 수 1135추천 수 1댓글 10

    • 글자 크기
남녀사이 문제에서 돈을 전부 남자가 내고 남자니까 ~해야한다에 긍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데이트 비용도 모두 오대오에 여자니까 ~할게 이런 얘기도 일절 없구요. 그런데... 뭔가 참 모순인게 남자가 리드해줬음 좋겠습니다. 연락이나 애정표현 같은 거요. 여자가 먼저 할 수 있죠 물론. 그렇지만 남자가 제 남자친구가 먼저 해줬음 좋겠더라구요. 그렇지만 무심한 제 남자친구는 거의 먼저 하질 않아요... 그래서 몇번 참다 얘길 했는데 남자친구가 너도 안 했잖아 라고 하더군요...
난 너가 먼저 해줬음 좋겠다 라고 얘길 하니 그 사람은 왜 꼭 그래야 하냐고 반문하는데.. 집에 가서 생각을 해보니 혼란스러워요.. 딱히 할 말도 생각나지 않구요.. 아.. 힘드네요 연애.. 뭐라 딱 잘라 말 할 수 없네요 모순덩어리 내 마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안기고 싶으면 먼저 안으세요
  • @미운 향나무
    그런 스킨십은 거의 제가 먼저 하는 편이에요 ㅠㅠ 그래서 연락이나 이런 문제에.. 뭐랄까 더 집착하게 되는 거 같기도 하네요..
  • @글쓴이
    제말은 스킨십에 국한해서 말하는게 아니라 다른걸 다 말하는거에요. 좋아하면 사람은 바뀔 수 있어요. 바뀌지 않는다 하더라고 바뀌는 척이라도 하죠
  • 기대가 서로에게 크네요 그 상황에선 아쉬운 사람이나 배포가 큰 사람이 하는거아닐까요
  • @느린 나도송이풀
    ㅠ 이 사람이 저를 진짜 좋아하는 지도 이젠 잘 모르겠네요. 그 사람도 그렇게 느낄까요? ㅋㅋ 그럼 정말 할 말이 없는데
  • 경상도 남자들이 원래 표현 서툴러서 안하고, 무뚝뚝하게 보이죠ㅋㅋㅋ
  • @착한 닭의장풀
    정말 싫어요.. 퓨ㅠㅠㅠㅠㅠㅠ 그렇게 표현 해달라고 부탁 애걸복걸하는데도 사랑해 한마디를 여태 못 들어봤네요
  • 님이 먼저하세요 남자친구도 님마음이랑 똑같이 십섭하게 생긱할수도ㅈ잇는거임 남자여자 다 똑같죠
  • 남자가 속이 좁네요
    많이 좋아했지만 속좁은 남자는 남자가 아니더라구요
    이런 남자랑 만나면 연애가 힘들어짐ㅜ
  • 이런데 글쓰게 하는 남자치곤 좋은 남자 별로 없단 생각드네요. 애정을 확인을 받고싶어하는데 따뜻한 말 한마디, 포옹 한 번 더 해주면 좋을텐데 그쵸? 너도 안했잖아라니...그냥 남친 태도 변화에 대한 기대를 접으시고(닥달하지 마시고), 맘가는대로 하세요. 그러다보면 맘이 딱 식는 시점이 와요. 그 시점이면 남친 태도가 바뀌든지 관계가 끝나든지 결론이 나겠죠.
    그 과정이 많이 힘들거예요. 지치기도 할거고, 상처도 받을거에요. 그런 힘든 연애... 딱 한 번쯤은 인생에서 해볼만 해요. 그 다음 연애할때 진짜 도움이 됐어요. 저같은 경우는ㅎㅎ 아무튼 힘내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8543 아 인기많은 180이고싶다15 바보 닭의장풀 2015.01.25
38542 아 인간적으로 프사해놔요9 황홀한 부레옥잠 2013.07.24
38541 아 이제 니 생각 안하고 싶다고12 고고한 토끼풀 2020.03.16
38540 아 이번 마이러버 연하였으면 좋겠당19 자상한 등골나물 2014.05.14
38539 아 이런.11 친근한 논냉이 2014.01.02
38538 아 이러면 안되는데 생각난다5 세련된 우산나물 2015.05.01
38537 아 이건 아닌듯...19 뚱뚱한 튤립나무 2013.05.20
38536 아 용기란거 내고싶어요.11 외로운 자란 2014.05.02
38535 아 요즘 관계 하기 귀찮네요6 꼴찌 떡신갈나무 2018.12.08
38534 아 외롭댜5 애매한 일월비비추 2012.11.24
38533 아 외롭다ㅜㅜ6 방구쟁이 오갈피나무 2015.11.29
38532 아 외롭다...8 생생한 선밀나물 2014.05.16
38531 아 외롭다11 깨끗한 상추 2015.06.30
38530 아 외롭다13 불쌍한 노각나무 2013.06.23
38529 아 외롭다11 정겨운 갯완두 2015.11.15
38528 아 외롭다8 코피나는 달맞이꽃 2015.06.16
38527 아 외로워죽겠네6 귀여운 도깨비고비 2015.11.24
38526 아 왜 안되는겁니까 ㅠㅠ 무례한 질경이 2018.08.16
38525 아 왜 쌍수하는지 ㅜㅠ24 촉촉한 들메나무 2016.09.20
38524 아 왜 매칭 안돼냐고오오오오18 화난 톱풀 2015.07.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