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거 보니까 오지랖이었네요

글쓴이2015.07.03 21:23조회 수 691댓글 1

    • 글자 크기
헤어질 때는 바보같이
내가 이제 더 이상 이 남자에게
힘이 되어줄 수가 없을거란 생각에 속상했어요
그런데 웃는 모습으로 잘 사는 근황 보니까
처음엔 나완 너무 다른 그 사람 모습에 놀랐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니 오히려 맘이 편해요
내가 없어도 잘 사는것 같아서요
앞으로도 이렇게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 사람도 내 근황을
보거나 듣게 될 날이 있을 진 모르겠지만
그 때 그 사람 눈에 나도 행복한 모습이고 싶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4483 내 얘기 들어볼래?14 피로한 개비자나무 2012.11.29
34482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3 수줍은 배나무 2014.09.16
3448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2 깜찍한 단풍마 2014.05.10
34480 내 여자친구8 푸짐한 꽃다지 2015.04.07
34479 내 여자친구가 글래머인줄2 화사한 홍초 2014.05.10
34478 내 여자친구가 너무....3 창백한 네펜데스 2017.05.01
34477 내 여자친구야 그만 자10 도도한 송장풀 2015.09.07
34476 내 여친 너무 예쁘고 몸매도 여신이다5 날렵한 터리풀 2017.12.10
34475 내 여친 너무 이뻐요15 서운한 백일홍 2014.10.24
34474 내 여친은 나랑 왜 사귀지10 흔한 개모시풀 2019.11.26
3447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 멋쟁이 이삭여뀌 2015.03.06
34472 내 여친한테 줄 선물10 흔한 진달래 2017.04.10
34471 내 욕심인지는 모르겠지만15 힘좋은 구절초 2012.11.04
34470 내 이미지?4 정겨운 일월비비추 2013.06.02
34469 내 이상형7 황홀한 튤립나무 2018.09.17
34468 내 이상형4 자상한 떡신갈나무 2016.05.24
34467 내 인생 가장 소중했던 당신......1 수줍은 조개나물 2014.10.25
34466 내 인생 단 하나의 오디션!!3 황홀한 모시풀 2012.10.24
34465 내 인생 왜이럴까요9 정중한 물달개비 2016.01.29
34464 내 인생 통틀어 12연패 달성중입니다31 과감한 청가시덩굴 2015.10.22
첨부 (0)